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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일산 킨텍스MBC건축박람회에 대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로 무료 초청장을 보내오는 편이라 기회가 되는대로 항상 참석해서
새로운 자재나 인테리어 경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편이지만 일반인의 유료 관람이
해 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만큼 인테리어와 건축에 대한 관심이 일반인에게도
지대할 정도로 인기 분야가 되었다는 증거겠지요. 건축경기가 침체되어 있는 것과 다르게
말입니다.
노년을 위한 전원주택을 구상하기 위해 오신 분들도 있고 영문을 몰라 짜증내는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도 많습니다. 물론 업체 관계자와 인테리어나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더 많지만 간간히 웨딩 페어처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도 데이트 삼아 관람을 하고
있지요.
사실 인테리어는 새로운 신소재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자재에 대해 잘 알아야 디자인이나
시공을 하는 능력이 인정 받습니다. 새로운 소재의 기능이 디자인을 좌우하기도 하고
반대로 미리 정한 디자인에 맞는 자재를 구할 수도 있고요. 때로는 관람기간에는 업체로부터
홍보용으로 세일된 제품을 구매하는 장점도 있으니까요. 물론 충동 구매만 아니라면 요긴한
방법입니다.
MBC 건축박람회도 그렇지만 이런 전시회는 상반기는 1월 전후로 하반기는 6개월 후인
7월 정도에 2차례 열립니다. 같은 제품을 가지고 전시하는 업체도 있지만 6개월 사이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만큼 더 새롭고 좋은 자재를
위해 업체들이 노력하는 모습이라고 보면 좋겠고 또 이는 인테리어 트랜드를 가장 빨리
받아들이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이란 증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간 동안 조경박람회와 함께 열렸던 일산 킨텍스 MBC건축 박람회에서 새롭게 시선을
사로잡았던 자재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한지 벽지가 더 화려하고 세련된 무늬를 가지고 나왔어요. 기존의 한지 벽지가 주로 한지
느낌을 살리는 것에 주력했다면 천양 제지의 이 제품은 동양적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림으로
마치 동양화를 보는 듯한 효과를 주고 있어요.
요즘 인테리어 추세 중 하나가 벽면이나 바닥재를 심플하게 하는 대신에 포인트가 되는
시계나 거울을 이용해서 공간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인데요.거기에 잘 어울리는 소품들이
많이 소개되었어요. 비즈와 크리스탈 또는 거울 모자이크 타일로 장식한 거울과 시계
화병 그리고 오브제까지요. 지금 전시 사진은 벽지에 화려한 문양이 있는데요. 이런
경우 보다는 심플한 흰색이나 검정 또는 진한 솔리드 색 벽지 위에 이런 소품을
포인트로 장식하는 것이 더 좋겠어요.
자기가 그린 그림이나 사진을 벽지로 만들 수도 있어요. 뒤에 곰돌이가 그려진 그림을
시트나 벽지에 실사 프린팅을 해주는 업체가 많이 선 보였어요. 아이 방이나 이런 벽지를
좋아하는 키덜트들이 무척 관심을 가질 것 같네요.
한동안 벽면에 파벽돌을 붙일 정도로 벽돌이란 소재가 새삼 내장재로 인기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중앙벽돌에서 컬러 벽돌을 내놓았습니다. 파벽돌처럼 두께가 얇지 않아 벽면에
붙일 수는 없지만 파티션을 만들어도 좋고 정당히 쌓아 올려 베란다에 화분 받침대.
거실장으로 사용하면 멋질 것 같은 아이템입니다.
GNS벽지에서 기존의 포인트 벽지보다 더 고급스러운 벽지를 선보였는데요. 실제로 원단에
수를 놓아 벽지를 만든 것입니다. 점점 벽 마감재가 고급스러워지는 추세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벽면에 다 사용하기는 곤란하겠지만 아트 월이나 붙박이장 문에
사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될 수 있으면 손을 덜 대는 벽에 이 벽지를 사용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 그러면 때도 탈 수 있고 수가 놓은 부분에 올이 풀릴 수도 있으니 이 점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은 스텐 타일을 만들어 꾸준히 전시해온 INOXTA 에서 이번에는 스테인레스를
접착시트화한 롤 타입 스테인레스 베르녹스를 가지고 나왔습니다.
기존의 금속느낌의 비닐 시트와 다르게 내구성과 화재에 안전한 점등이
특별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타일을 벽면에 붙이고 욕실 문에는 베르녹스를 시공해서 붙인
사진입니다. 두 가지 모두 스테인레스 재질로 마감해 고급스럽습니다.
금색과 동색등을 적절히 섞어 주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존의 목문에 스테인레스 모자이크 타일과 베르녹스르 같이 시공한
모습입니다. 금속의 차가운 광택이 조명에 반사되어 멋집니다.
롤 타입 스테인레스는 모던한 인테리어에 잘 어울릴 듯한 소재입니다.
소재에 맞춰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신혼 집을 개성 있게
꾸미고 싶은 많은 분들은 한번쯤 건축박람회 같은 곳을 관람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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