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지하는곳이 바로 벽이다.
넓은 벽면을 어떻게 개성있게 꾸미느냐가 바로 인테리어의 첫인상을 좌지우지
하는데 가끔 내게 인테리어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우리집은 전세인데
어떻게 하면 새로 꾸밀 수 있겠느냐고 물어오는 사람이 많아 이 글을 쓴다.
남의 집이니 큰 공사를 벌여 꾸미기는 어려울 것 같고, 돈을 많이 들이는것도
힘든일이니 방법을 알려달란다.
그래서 이번 주제는 DIY로 벽 꾸미기이다.
벽면을 꾸미는 방법중에서 내가 쓴 레터링도 소개되고
요즘 유행하는 포인트 스티커도 소개해 보겠다.
시공 방법이야 물건을 구입하면 다 나와 있으니 사진을 보면서
어디에 어떻게 꾸미면 좋은지만 이야기 해 보련다.

벽면에 패널시트를 바르고 꽃병무늬의 포인트 시트로 마무리한 현관이다.
이런 시트는 주방쪽 식탁 벽면에도 잘 어울릴것 같다. 그냥 원목 시트보다
패널형이 잘라서 이어 붙여도 표도 안나도 좋은 것 같다. 초보자에게
더 권해주고 싶은 디자인이다.

검정색 포인트 타일로 마감된 욕실에도 검정과 회색의 포인트 시트로
마감해주었다.

진한색 벽지로 마감하고 나서 흰색의 꽃무늬 포인트 벽지로 마감해보았다.
이렇게 할 경우에 좋은 점은 TV로 가려질 부분에 제외하고 맘에
드는곳에만 시트로 포인트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다.

역시 욕실에 포인트 타일 사이가 밋밋해서 붙여본 시트이다.

시트로 하기엔 내 개성이 넘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바로 직접 그림을 그리는 것. 하늘색으로 칠해준 벽면에
커다란 꽃그림을 그려서 포인트 시트와 다른 나만의 개성을
보여준다. 포인트 시트는 사실 사다가 붙이기만 하면 되니까
왠지 모르게 기성인테리어가 되기 쉽지만 이렇게 그림을 그려주면
나만의 하나밖에 없는 벽면이 된다.

흰색으로만 마무리된 깨끗한 벽면에 하늘거리는 꽃무늬 시트로 마감해 보자.
개성도 있지만 맘에 안들때는 언제든 걷어내기만 하면 된다.

모두 검정으로 칠해 준 벽면에 레터링 시트를 이용해서 꾸며준다.
때로는 글이 그림 보다 더 멋져보이기도 한다.
주의 할점은 아주 작은 점등이 작업하다가 손실되지 않도록
유의 해야 한다는것. 점하나로 전혀 다른 글이 되기도 하니까
글자체를 주의해서 고르면 좋겠다. 멋지다고 필기체를 고르다간
머리에 쥐가 날 만큼 붙이는 작업자체가 고역이 될지도 모른다.

원목무늬 시트말고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다는 파벽돌 시트
국산인데 의외로 실사느낌이 강해서 붙여놓고 보니
파벽돌을 붙인것 만큼 그림이 나온다.
아주 그림이 이상한 파벽돌 시트도 있던데 패턴을 잘골라서 인것도 같고...
이것도 파벽돌 느낌따라 재단도 편해서 이어진 부분이 표가 안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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