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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테리어 화두는 자연 그 자체이다. 놀랍게도 몇 해 동안 같은 트랜드가

계속 이름을 바꿔 가며 로하스 또는 에코등의 이름으로 자연에 집착하고 있다.

왜 그럴까? 환경이 편리한 쪽으로 발전하면서 생긴 여러가지 문제가 더욱 더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심한 알러지를 일으키는 예민한 사람을 제외하고 별 탈이없지만

더욱 더 흰색의 침구들을 위해서 사용한 형광 표백제 때문에 생긴 피부병,

값싼 합성목에 사용된 본드 때문에 생긴 천식과 같은 기관지의 병. 색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페인트 때문에 생긴 유기화학물로 인한 두통과 호흡기

질환등 비닐이나 PVC사용에 따른 정전기나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 가스등은

모두 인테리어 자재들 때문에 생긴 병들이다.

 

이런 병폐가 고가의 소요비용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필요는 계속되었고 친환경자재들에 눈길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처음은 자연을 모티브로 원목 느낌의 자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지금도 역시 그렇다.

사진처럼 나무를 집성해서 아트월을 하는 것처럼 인테리어에 원목느낌을 살리는 것이

요즘 대세.

그러나 이제는 그림만 나무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가 아니라 아예 원목 그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친환경 인테리어로 통하는 세상이 되었다.

 

올해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를 살펴보면 가구에 관한 가장 큰 관심이 바로 그런 인테리어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겠다. 천연재료와 원목의 느낌을 살려 예술로 포인트를 살려 준 가구들이

예뻐서 사진들을 골라봤다.

 

목소리의 필름이 입혀진 가구가 아닌 페인팅 주방가구

종이나무 의 한지와 고재(오래된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

도예공방 석진의 옻칠과 백자다

가구 마감재를 예전 방식인 옻칠로 했다.

디자이너 소은명의 양을 닮은 가구

아래는 마이 퍼니처 카페의 원목가구들

아래는 가구장이 박흥구의 작품

아래부터는 디자이너 김자형의 작품들

디자인 웁스의 재미있는 원목 아동가구들

디자이너 원다연의 장난감 수납장 아이들 장남감으로 포화상태의 서랍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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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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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열린 리빙디자인페어를 사진 찍고 구경 만 한다면 아깝지 않은가? 좋은  전시회인데...

사진 정리를 하면서 집안을  어떻게 꾸밀지  아이디어를 구해보자.

이런 전시회야 말로 인테리어트랜드를 살펴보기에 좋은 공부가 된다. 리빙디자인페어는

수준도 높고 전문적인 디자이너의 부스도 해마다 마련하는데다가 업체 디스플레이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니 입장료를 주고라도 보는 것이 좋겠다.


그런데 인테리어 아이디어을 얻는데도 요령이 있다. 그냥 멋지다는 감탄만 하고 사진만

찍는다면 안목은 높아지겠지만 인테리어실력으로 이어질거라  믿는다면 오산. 전시제품을 보면서

나라면 이 가구를 어떻게 어는 공간에 놓을까?

생각하고  멋진 디스플레이는 여러각도에서 사진찍어

나라면 어떤 식으로 바꿀까? 어느 공간에 응용할까? 등등을 생각하며 보는게 좋다.

그래야 마냥 좋은 볼거리 있다고 우르르 몰려다니기 보다는 비싼 입장료와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런 가구는 디자이너의 하나 밖에 없는 제품이니 콘솔을 놓고 싶은 자리에 대신 놓아도 좋겠다. 욕심을 내어 과감하게 소파를 생략하고 이런 벤치를 놓는다면 어쩌면 더 멋진 거실을 만들 수 있겠다.



벽면에 액자만 건다면 인테리어의 초보가 하는 일. 생각을 넓혀 접시를 걸어보자. 주방이나 식탁 벽면이라면 액자보다는 접시가 훨씬 효과적이다.  접시가 아끼는 제품이 아니라 살짝 이가 나가서 식탁에 음식을 담기에는 민망하다면 벽에 걸어보자. 액자보다 이쁠 수 있다.


특이한 선반처럼 보이는 데 선반을 이렇게 짜서 놓는다면  공간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차라리 가구를 선반 처럼 매달면서 이렇게 사이를 띄어 선반처럼 사용해 보자. 그냥 선반을 다는 것보다 멋지지 않을까?


 특이하게  벽면에 붙일 수  있도록 제작된 컵과  주전자이다.  그런데 내가 주목한 것은

샹들리에에 놓여진 컵과 주전자.  본차이나의 맑은 빛갈이 조명으로  빛나게 된다.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금간 티포트에 전구를 넣어 스탠드처럼 사용하면 이런 느낌으로

따뜻한 빛을 내는 스탠드로 재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즐거운 아이디어이다.  벽에 거는 선반이지만 가지치기 한 나무를 재활용하면 이런 멋진 선반이

생긴다. 그런데 사실 불안해 보이지 않나? 벽에 걸기에도 조금 어려워 보이고 편편한 나무판 밑에

브라켓 처럼 나뭇가지를 걸쳐보자 이렇게 하면  멋진 안전한 선반을 만들수 있다.





올해 리빙디자인 페어에서 내가 본 가장 한국적인 샹들리에이다. 갓을 이용한 조명.

왜 이런 멋진 아이디어가 이제야 전시되었을까? 아마도 그동안 우리가 인테리어에

한국적인 것을 사용하기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닐까 싶다.


누비가 된 천으로 만든 의자커버에 한국적 문양이 있는 자수를 붙여주었다.

내가 이 의자 커버에  눈에 꽂혀 사진을 클로즈업으로 찍은 것은 마치 옛 문신의

복식에 나오는 흉배같기도 하고 우리네 베게모처럼 보여서 이다. 왠지 이것

하나로 포인트가 되면서 다소곳한 한국미가 느껴진다.


패브릭 전시 부스안의 귀여운 조명. 커다란 나무 패널에 전구를 이렇게 모아 놓으면 이보다

더 개성있는 샹들리에가 되겠지. 그런데 이런걸 흉내내기엔  단점이 있는데 점점 백열전구를

지구상에서 몰아내고 있는 추세. 백열들이 전력상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백열등은 이제

전기멱는 하마로 전락한  상태.


포인트 벽지를 바르는 대신에 포인트가 될 칼라풀한 소파를 이용했다 . 밋밋할까봐

원형으로 벽장식을 한 부스이다. 아이방의 침구를 칼라풀한 것으로 장만해 주고

더럽거나 낙서가 된 벽면은 이런 식으로 채색을 해서 리폼하면 좋을것 같다.

아니면 일정한 색감을 즐기도록 칼라시트를 이용해서 오려 붙여주면 얼마든지 다른

벽면으로 재활용도 가능하다.


주방쪽 식탁위에 대부분 식탁등이라고 샹들리에를 단다. 그런데 샹들리에가 아닌 그냥

천정에 매입등으로 처리했다면 어떻게 할까?  이렇게 실커텐을 주변에 둘러보자

샹들리에처럼 변신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빈 나뭇가지도 이렇게 풍성하게 모아만 놓으면 얼마든지 멋진  오브제가 될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이 사진을 주목하는 이유는 글로시한 쿠션. 담백한 커버와 꽃없는 나뭇가지

내추럴한 가구속에 포인트로  반짝이는  쿠션으로 마무리한 포인트방법을 따라해 보라는 말씀.


 

검정색 침구를 이용한 집꾸밈이다. 검정색 만으로는 밋밋할까봐 레터링이 무늬로 박힌 천으로  만든 쿠션과 침구이다. 그래서 오히려 더 모던해 보인다.  작은 것이라도 오로지 솔리드한 것보다는 무늬가 있는것이 더 세련되어 보인다. 어울리는 무늬라면...


그릇도 멋지지만 이 사진을 왜 골랐을까?

센터피스에 대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  이 사진을 골랐다. 다른 화기 (花器) 없이 테이블에

센터피스를 꾸미면서 이끼로 화기를 적당히 가렸다. 접시를 이용해도 되고 쟁반이나 다른

재활용 용기를 이용해도 이끼로 이렇게 가리면  더 자연스럽고 개성있는 센터피스가  될 것 같다.


다섯개의 선반 행어를 이어보았다. 나뭇가지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행어라 서로 연결해서 벽에 걸으니 더 나무가지 같다.  칼라시트로 나뭇가지 모양을 내고 고리만 걸면 얼마든지 흉내내 볼 수 있는 제품.

주방벽이나 식탁 벽에 어울릴 시계이다. 포크와 수저를 이용해서 장식한 빨간 벽시계는 나도 탐이 났는데 내가 그날 차도 안가지고 가고 (차가 오히려 애물단지가 되기 십상이라 놓고 갔다.) 손에 팜플릿도 많이 들어 쇼핑할 엄두가 안났다. 귀엽고 앙증맞은 색색의 티포트들을 침만 질질 흘리며 구경하다 왔다. 또하나 특이한 제품은 옆에 보이는 바늘만 유난히 강조된 은색 시계. 참 멋지다. 서재에 걸면 딱인데...

벽면에 일정하게 걸린 액자와 달리 긴 식탁에 조명은 제각각이다.  이런 것도 나름 개성. 레트로한 느낌의 복고풍 조명을 달아주면서 서로 다른 모양으로 4개를 연달아 걸어주었다.  하나로는 부족하고 똑 같은 것으로는  변화를 주기 힘들어 그랬나 보다. 4개 정도를 걸어도 괜찮은 긴 식탁이라 어울린다는 것에 유의하자. 달랑 2개 정도를 걸면서 서로 다른걸 매달기 보다 4개를 서로 다른걸 건다면 미리 의도한 디스플레이란 걸 이해 받을 수있겠다.


맨발을 저절로 대고 싶은 식탁 밑이다. 이끼를 벽면과 식탁위 그리고 아래에 놓아주었다.

이 식탁에서 먹는다면 매 식사가 매일매일 소풍 온 기분이겠다. 진짜 잔디를 키울 수 있는

카페트도 있으니 따라 해보면 어떨까? 내가 아는 어떤 돈가스집은 식탁이 어항이였는데

이번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했다. 아까운 어항 식탁들....


아이들 가구 문앞에 이런식으로 작업이 가능한 부직포로 처리한다면 더 재미있는 공간이 되겠다. 단점이라면 더러움에는 관리가 조금 힘들다는 것이겠다. 칠판으로 된 문도 있고 자석이 붙는 철판으로 문을 만들면 어떨까?부직포보다 더 편할 수도 있겠다. 비용과 무게에 신경쓰면 경첩등의 문제도 해결될것 같은데...

멋진 쿠션에 주목하자 얼마든지 다른 아이디어로 변화를 줘서  만들 수 있겠다.

그런데 이 사진이 멋진 점은 베게와  침구에 수놓인 같은 모양의 물고기에 있겠다.

벽걸이용 조명도 아울러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같은 아이디어다. 물고기 모양 쿠션처럼 동물 모양을 그대로 인용한 쿠션. 솜넣기가

조금 어렵고 빨고 말리기등 세탁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침실에 포인트만큼은 확실한

즐거운 아이디어.


정말 멋진 아이디어다 사실 실용성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이렇게 멋진 아이디어를

해낸 작가를 만나고 싶다. 나무가 사이즈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으니 CD장으로 활용해도

좋을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멋진 거울은 요즘 인터넷에서도 파는 아크릴 거울로 만들었다. 오리는 데 힘들지 몰라도

거울나비라 참 멋지다. 아크릴 거울은 일반 거울보다 내구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이렇게

다양한 모양을 내기에 용이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개의 사이즈가 작은 조명을 서로 연결한다면 하고 ... 상상해 봤던 작품이다.

물론 이런 식으로 작업이 된 기성이겠지만 말이다. 또 한가지는 소철나무를

흰색으로 칠한 화분. 어른 키보다 크니 왠만한 조각보다 멋지다. 역시나 사이즈가 크면

작품성이 더 있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숙제에 지쳐 잠든 로보트 태권브이다.ㅎㅎㅎ 내가 주목한 것은 바로 스탠드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제 역활은 다하고 있는 멋진 스탠드가 정말 근사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동안 이런 스타일의 집이 유행한적도 있었다.  굳이 아트월이 없더라도 멋진 선반 만으로도
충분히 아트월의 효과가 있다는 걸 입증하는 사진. 거실이 아닌 식탁이나 아이방에도 응용이
얼마든지 가능한 작품.

이 멋진 쇼파는 우리집에 언젠가 한번 해보려 한다. 약간 변형하고 싶은데 사이즈를

줄이고 등받이를 만들면 이렇게 섬처럼 떠있는 모양은 망가지겠지만 말이다.



실뜨기를 제대로 해내기만 해도 이렇게 멋진 작품이 된다 .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한번 시도해 보면 어떨까? 핀을 원하는 모양대로 꽂고 실을 걸어 레이스 짜듯이 말이다.

이런 식으로 유럽에서는 레이스를 짜기도 한다.


제기를 적당히 올려 놓은 오브제와 낮은 젠스타일의 거실장이 심플하고 멋지다. 동양화처럼  여백의 美를 즐기라고 이렇게 표현 한것같다. 한국식 인테리어는 대부분 복잡한 부러 장식을 피하는 편이다.


이 사진은 그림을 그리듯 나뭇가지를 그리고 꽃부분은 조화로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벽장식이 입체적이니 참 예쁜 벽이 완성되었다.  쉽게 한번 시도해 봐도 좋을 아이디어이다.


풍경화를 붙이고 앞쪽에 장식용 간이 덧창을 붙여주었다. 이런 아이디어는 뮤럴 벽지를

이용해도 되지만 입체적인 창문이 있어 더 진짜처럼 이쁠 수 있다. 풍경화 대신에 사진을

사용해도 된다. 실제로 드라마나 영화세트는 이런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벽면 전체를 검정색 칠판 페인트로 장식했다. 분필로 이것저것 써 볼 수도 있고

그림을 그려 장식하기도 쉽다. 잘 안닦일 때는 물걸레로 닦아주면 깨끗해 진다.



쿠션대신 이끼를 입힌 나무 의자. 의자를 앉는 용도로 사용하기 보다 그린 인테리어의

한방법으로 이용한다면 좋겠다. 썩지 않는 합성목을 이용하거나 플라스틱 의자로도 저 느낌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물을 뿌려 키어 줄려면 나무 보다 플라스틱이 안전할것다.


예쁜 세면대와 나무가 가진 형태를 살려가며 제작한 가구들과 이쁜 세면대가 눈에 띄여

뽑아봤다.에코인테리어스타일.


참 멋진 사진이다. 돌판테이블에 간접조명과 부드러운 흙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정말 훌륭한 작품이 나왔다. 나무의 있는 모양대로 켜서 만든 테이블도 멋지다.


돌을 제대로 깍아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었다. 마치 조각 갔다. 너무 멋지다. 이런 작품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하나 쯤 장만하면 조각을 갖고 있거나 그림을 갖고 있는것과 같겠다.

욕조 옆으로 수납장을 넣었다. 그런데 물이 튀면 안될것 같은데... 수건이나 책 대신에 
샴푸등 젖어도 상관없는 물건을 수납하면 좋을것 같다.  문을 달면 좀 나으려나??

이번에는 자개에 대한 제품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무척 이뻤다. 나도 자개를 이용한

인테리어를 준비중이긴 한데 트랜드긴 트랜드 인가보다. 전신 거울인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다듬어진 자개이다.


 

단청 기법을 이용한 서랍장이다. 가구도 이렇게 화려하게 페인팅하면 더 멋지겠다.

그런데 사실 모든 가구를 이렇게 해 놓고 살면 집이 좀 복잡해 보이겠지. 포인트가

될 만한 위치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자개로 만든 거울과 작품들. 거울을 검정색 자개 장식으로 했는데 너무 이쁘다. 지금처럼

핑크색 벽면에 자개 거울을 다니 더 화려해졌다. 그런데 사실 이런 색에는 카키색도

참 잘맞는다. 녹색 계열이 검정이나 월넛과도 잘 어울린다.



 침대 옆에 서랍장이나 협탁대신에 선반으로 처리한 사진이다. 더 심플한 침실 모습이다.


화장실이 넓어야겠지만 이렇게 칼라플한 세면기나 욕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욕조용  페인트가

나오고 있으니 이런 페인트로 오래된 헌 욕조를 한번 칠해보면 어떨까 싶다.


히노키 목으로 처리하면 물에 강하니 이렇게 계단형으로 욕실을 만들어도 좋겠다. 다만 욕실이

엄청커야겠지. 생각만큼 모든  사람이 다 해볼 수는 없을것 같다.


거울수납장 밑으론 조명이 처리되어 있다. 조명을 따로 하지 않아도 좋겠다. 세면대가

원통형이라 하부 트랩이 가려지지 그런 것도 좋은 점이겠다.


소파를 2가지 패턴으로 만들었다. 원래는 에니멀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는 편이였는데

이렇게 흰색과 검정색으로 된 꽃무늬천을 이용하니 그것도 멋지다. 놓여진 스탠드도

심플하니 귀엽고...


사진 정리를 해보니 눈으로 봤던 장면들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이런 전시회를

하도 많이 다니니 그 때 그때를 모두 기억하기에 역부족이다. 나이든 티 팍팍내고 있다.ㅎㅎ

그래서 사진찍기가  중요하다. 전시회 사진을 자료로 사용하고 싶다면  여러방향에서 찍어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시회를 볼 때는 이왕이면 사람이 없는 오전 시간대나 전시 초반에

가보는 것이 좋겠다. 나도 공사를 맡아 진행하느라 이번 전시회는 거의 마지막날에 갔는데

사람에 치인데다가  2시간 반만에 둘러보느라 번개불에 콩을 볶다가 와서 아쉬움이 많았다.

공부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여유있게 둘러보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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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빙디자인페어에 전시를 한 유명 아파트 회사의 부스를 사진으로 살펴보자.

오리엔탈 스타일에 대해서는 나비장이나 티베트장등으로 해서 그 스타일이 대중화되었는데

사실 우리나라 오리엔탈 스타일과는 차이가 있었다.


예전에도 많은 디자이너들이 이런 한국식 스타일로 부스를 꾸며 오래전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개인 디자이너의 스타일 제안이여서 대중적으로 어필하고 힘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는 아파트를

짓는 회사에서  전시 부스를 꾸미면서 다시한번  한국적인 오리엔탈을 선보였다.



 솔직히 한국적 오리엔탈은 일본 풍이나 동남아 풍 또는 중국풍과도 많이 다르다.

중국이 우리나라  좌식과는 생활방식이 다른 입식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일본 만 하더라도 꽃모양이나 패브릭의 꾸밈이 우리나라와 많이 다르다.


몇년전에 일본의 스타일은 젠스타일이라고 해서 한동안 전세계를 풍미하기도 했다.

젠스타일은 살펴보면 미니멀스타일에 가까운데 한국식 오리엔탈도 스타일적으로

보면 미니멀에 가깝지만 좀더 소박하고 투박한 것이 인간적인 정감이 간다고나 할까?


 

사람마다 스타일에 대한 호감은 다르겠지만 내가 평가하기에

이 전시 부스가 중장년에게는 옛것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했고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던 좋은 전시부스였다고 생각된다.

사진으로 하나 하나 살펴보면서 집안에 응용가능성을 점쳐 보자.

혹시 이번일을 계기로  최신 트랜드로 한국식 오리엔탈이 대중적 인기를 받게 될지??


 


패브릭에 수를 놓은 스타일이 한동안 유행했다면 아예 이렇게 산수화를 프린트 하는것도

멋스러울것 같다. 그런데 이런 스타일로 만들려면 원단의 폭이 넓어야 하므로

폭이 좁은 44인치 일반 무지 면에 시도 하려면 미리 천을 이어 박은 후 그림을 그려줘야 할것

같다. 주변으로 화려하지 않은 실버톤 실크로 마무리한것도 현란한 색으로 한것 보다

더 세련되어 보인다.

옆에 소반을 쌓아 올려 장식장으로 사용한 아이디어도 기발하다.


 

입식을 추구한 거실 풍경이지만 높이를 보면 좌식과 입식의 중간 정도로

보인다. 개그 프로의 같기도로 평가한다면 "이것은 입식도 아니고 좌식도 아니여~"

우리나라 전통 문살인 완자살이 파티션으로 쳐서 있고 뒤에는 숫대살의 모습이 보인다.



이 사진의 산수화는 사실 산수화를 영상화해서 빔프로젝터로 벽면에 쏜것이다.

이렇게 하면 벽면에 항상 같은 그림이 아닌 다른 그림을 계절별로 바꿔 줄수도 있겠다.

첨단의 기술을 응용하면서 옛것을 즐긴다는 아이러니한 발상이 재미나다.




쿠션하나만 봐도 연꽃무늬이다. 무늬가 자연스러운 목재 테이블에 세련되어 보이도록

현대적인 화기와 어울리게 꽃하나 없는 가지로만 꾸민 꽃꽂이 .

또 동양화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해서 판넬화 시킨 오브제도 신선해보인다.



벽면을 구분하는 파티션도 목공예로 구분해서 만들었다. 중동지방의 문양이나 인도풍이

유행이기도 하지만 그런것과 조금 다른 문양.



모자이크 타일로 만든 꽃나비가 사랑스러운 욕실 꾸밈이다. 사실 내가 꾸미지 않는한 이렇게

해줄 타일업자가 얼마나 될까?하는 아쉬움이 생기지만 이것보다도 더  나를 슬프게 하는것은

사실 실제 생활에서는 변기위에 수납장과 세면대위의 기본적으로 울을 달아야 하니

이렇게 힘들게 이쁘게 업했다고 해도 다 가려질거란 말이지.

전시를 위한 꾸밈과 수납도 해야 하는 생활에서 오는

괴리감때문에 실제로 응용하기 힘들때도 많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꾸미면서도 생활에 불편이 없을까?

욕조 옆부분의 벽면을 화폭으로 삼으면 조금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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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07년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는 스타일별로 구분이 확연한 부스가 특히 많았는데 그중에서

컨트리스타일에 관한 부스들의 사진만 모아서 소개해 보겠다.

소개하면서 부스별로 집안에 응용할 아이템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자. 사실 인테리어 공부는

많이 보고 따라 해보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인테리어는 계산해야 할 작업도 많아 이런것에 대한  이론이 무장되어 있다면 좋지만

실기로도 경험에 따른 이론이 충분히 확립되기도 하니깐 시행착오가 많더라도 일단 자기집이나

공간을 자꾸 꾸미고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보다 보면 이론에 관한 공부를 하는 것 못지않게

많은 도움이 된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면 그보다 백견이 불여일행만 못함을 깨닫게 될것이다.


리빙페어에 단골 손님 이종명씨 부스이다. 여전히 칼라플한 스타일 이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원색의 가구들을 선택해야 할때 일단 소가구가 더 이쁘게 꾸며질 수 있다는것!

아이방 가구배치나 선택에 응용해 보자.
 
 
 

DIY로도 얼마든지 꾸밀수 있는 아이템이다. 사실 이제 이런 스타일의 주방은 흔한 스타일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색을 매치하면서 거의 보색느낌으로 매치했다는데에 주목하자.

원래 초록색과 보라색이 보색인데 그에 가까운 노랑으로 충분히 서로 견제하면서 이쁠수 있는

색매치를 이루었다.


 

특이하게도 한쪽 벽면을 검정톤으로 과감하게 처리했다는 실례집 정도가 되겠다.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빨간색 선반과 연두색 소품정도인데 흰색워시 페인팅으로 정크한 느낌을 살린 침대는  따라해봐도 좋은 코디네이션!
 
 
 

너무 귀여워서 올려보는 사진이다. 커피잔을 거꾸로 매단 팬던트와 포크와 수푼으로 만들어진

샹델리에는 DIY로 흉내만 내어도 좋은 작품이 나올것 같다.

벽선반을 ㅁ자형으로 박스형태로 만든것도 좋은 코디네이션이고 크기를 다르게

리듬감을 살린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관리는 거의 포기해야 하는 수준이지만 바닥에 양탄자를 과감하게 깐 화장실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변기의 그림. 그림이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변기에 이렇게 직접 그림을 그려도 좋겠다. 요즈음 물감이 좋아서 이렇게 변기같은 도기에 그림을 그려도 안지워지는 물감도 있다.


 


타일로 만들어본 세면대에 두개의 세면볼 . 내가 한번 쯤 진짜로 아파트에 응용하고 싶은 아이템이다.

화장실에 위에는 워셔블핸디코트로 벽면을 만들고 하단에 이렇게 몰딩처리를 해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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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전시회에 자주 다니다 보면 제품이 좋을때 보다 디스플레이가 멋질때도 많다.

그럴 때 이런식으로 응용하면 어떨까 하고 상상해 봤다가 공사할때 사진자료를 응용해서 실제로

벽이나 아트월을 꾸미게 되면 멋지게 완성되기도 한다.


여기 멋진 디스플레이사진을 몇장 올려보는데 아트월이나 벽꾸밈에 좋을것도 같고

그린인테리어에 활용하기에도 좋겠다. 다만 주의 할점은 이런 부스자체는 면적이 높고 넓은

곳에서 멋지게 보일 아이템도 많으니 좁은 아파트에 시도할 때는 무조건 똑같이 따라하기 보다는

한번 자기나름대로 응용해 보는 창작력을 발휘해 보는 여유있는 사고가 좋다.


같은 옷도 연예인들이 입은것과 일반인이 입은것과 차이가 있는것은 피부색 신체조건등이

모두 다르기때문이니까 집도 마찬가지로 이해하시면 좋겠다.


주방이나 서재에 꾸미면 이쁠것 같다.


 
 

이것은 현관벽면이나  안방과 욕실사이의 빈벽에 응용하면 어떨까?


 


현관문에 이렇게 시트지로 모양을 내고 레터링까지 하면 좋겠다.


 

이런 모형은 사실 구하기 어렵지만 조금 큰것을 구해서 오브제 형식으로 소파옆에 두거나

베란다 확장부분에 3개 놓으면 굳이 실제 생화가 아니여도 이쁘겠다.


 

아이들 방의 벽에 이런식으로 칼라플한 벽감을 만들면 어떨까?

또 인조나무에 그릇을 매달았는데 이런 것도 좋겠다. 주방 한켠이나 홈바에 장식용으로...

까페에도 좋을 아이템


 

이사진은 같은 인조나무에 작은 화분들을 달았다. 현관에 전실에 인테리어용으로 그린인테리어를

꾸미거나 베란다 한쪽에 응용해 봐도 좋겠지??




 

주변에서 나뭇가지를 각지게 쌓아올려서 이렇게 본드로 고정해서 오브제를 만들면

공이야 들겠지만 너무 이쁠것 같다. 두개 만들어 소파 양옆으로 놓으면 멋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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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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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디자인 페어에 유난히 관심이 가는 이유는 다른 전시회와 많이 다르게 때문이다.

기성제품이나 건축자재들을 위주로 전시회와 박람회를 하는 다른 전시회와 다르게 디자인이란

말이 들어있는 것처럼 이 전시회에는 아트적 품격이 느껴진다.


디자이너 초이스란 부스가 따로 있고 활동중인 작가들의 가구나 소품들도 모두 핸드메이드 정신이

우러나오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중 인테리어 트랜드에 가장 영향을 주는 전시회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먼저 특색이 가장 강한 작가들의 부스를 먼저 하나 하나 살펴보자

나도 몇년전 부터 유난히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동양적인 특색이 강한 오리엔탈 목공예들과

빈번하게 여기저기에서 자개가 자주 사용된 전시회였다.


 
 
 
 
 
 
 
 
 웰빙이 여전히 화두인 전시회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것이 원목. 합성목에 비해서 모양내기는 더 쉽고

재료는 고가이지만  관람객의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동양적인 한국적인 아이템은 올해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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