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테리어 화두는 자연 그 자체이다. 놀랍게도 몇 해 동안 같은 트랜드가
계속 이름을 바꿔 가며 로하스 또는 에코등의 이름으로 자연에 집착하고 있다.
왜 그럴까? 환경이 편리한 쪽으로 발전하면서 생긴 여러가지 문제가 더욱 더
심각해졌기 때문이다.
대부분 심한 알러지를 일으키는 예민한 사람을 제외하고 별 탈이없지만
더욱 더 흰색의 침구들을 위해서 사용한 형광 표백제 때문에 생긴 피부병,
값싼 합성목에 사용된 본드 때문에 생긴 천식과 같은 기관지의 병. 색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한 페인트 때문에 생긴 유기화학물로 인한 두통과 호흡기
질환등 비닐이나 PVC사용에 따른 정전기나 화재 시 발생하는 유독 가스등은
모두 인테리어 자재들 때문에 생긴 병들이다.
이런 병폐가 고가의 소요비용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필요는 계속되었고 친환경자재들에 눈길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이다. 처음은 자연을 모티브로 원목 느낌의 자제를 사용하는 것이 유행이
되었다. 지금도 역시 그렇다.
사진처럼 나무를 집성해서 아트월을 하는 것처럼 인테리어에 원목느낌을 살리는 것이
요즘 대세.
그러나 이제는 그림만 나무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가 아니라 아예 원목 그 자체를 사용하는
것이 친환경 인테리어로 통하는 세상이 되었다.
올해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를 살펴보면 가구에 관한 가장 큰 관심이 바로 그런 인테리어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겠다. 천연재료와 원목의 느낌을 살려 예술로 포인트를 살려 준 가구들이
예뻐서 사진들을 골라봤다.
목소리의 필름이 입혀진 가구가 아닌 페인팅 주방가구
종이나무 의 한지와 고재(오래된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
도예공방 석진의 옻칠과 백자다
가구 마감재를 예전 방식인 옻칠로 했다.
디자이너 소은명의 양을 닮은 가구
아래는 마이 퍼니처 카페의 원목가구들
아래는 가구장이 박흥구의 작품
아래부터는 디자이너 김자형의 작품들
디자인 웁스의 재미있는 원목 아동가구들
디자이너 원다연의 장난감 수납장 아이들 장남감으로 포화상태의 서랍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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