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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커피도 차도 별로 즐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좋은 티 포트는 갖고 있다

고객 중에서 다도 선생님도 있었고 커피를 볶는 바리스타도 있었다. 사실 손님이

오시면 차 대접 할 일도 많아서 좋은 티 포트를 장만 해야 해서다.

티 포트는 주방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으니 하나 정도

장만해서 주방 인테리어에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

 

이번에 주방 용품을 선물할 일이 있어서 인터넷 쇼핑을 하다가 눈으로

고른 것들이 있는데 귀여운 것들만 골라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귀여운 티 포트들은 아이들에게 차를 따라줄 때도 좋을 것 같다.

토니 하우스의 동화 속 캐릭터를 응용한 티 포트들이다.

빨간 망토

알프스 소녀 하이디

백설 공주 (사실 이 의상은 디즈니의 백설공주 의상인데…)

호두까기 인형에서 병사

뭘까? ㅎㅎ 동화 브레멘 음악대의 동물들이다.

눈 사람모양의 귀여운 티 포트 위 손잡이가 코인데 귀엽다.

컵을 하나씩 하단에 받치게 만든 티 포트이다. 그림 우산 쓴 모습이 귀엽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 친구에게 선물하면 좋을 듯한 고양이 티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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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팅기초1

페인팅 2010/03/0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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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방커텐만들기

바느질 2010/03/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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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를 테마로 하늘색이 담긴 스카이블루로 마감했다.
포인트 시트에 그림과 패브릭에도 장미가 있다
장미는 로멘틱한 공간을 만들기에 가장 좋은 소재이므로
실패의 확률이 적다. 단 여러가지 색을 많이 사용하는 꽃무늬만
많이 사용하는 우를 범하지 않으면 좋겠다.
왜냐면 이렇게 하면 할수록 위험해지니까...

기존의 우드톤 침대등 가구는 모두 흰색으로 리폼했고 다만
식탁만은 연푸른색으로 페인팅했다.

밤에 찍은 사진도 있고 낮에 찍은 사진도 있어서 톤이 다르지만
같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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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 공사 후에 2주후 가본 평창 오해피펜션의 플라워 룸이다.
진보라와 연보라 핑크를 섞어 인테리어를 했다.

자잘한 꽃무늬 타일과 커다란 연꽃  벽화벽지등 을 이용해 1층을 꾸몄고
2층은 가족들 중 아이들 사용하도록 연보라체크와 노란색을 이용해 꾸며주었다.
기존의 벽돌을 붙인 부분도 떼어내면 벽면 훼손이 심해 그냥 수성 페인팅으로 연보라로
바꿔주었다. 패브릭은 보라와 잘 어울리는 실버느낌이 드는 회색톤으로 마무리 했다.
새로 구입한 가구는 진 보라색 벨벳소파이고 식탁은 기존 식탁을 연보라색 락카로
리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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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조명이 오래되어서 한번 쯤 바꿔주고 싶었다.
원래의 조명도 책상에 집게로 고정하는 조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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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에 핀을 달고 집게로 고정하고 등산하다가 주은 마른 나뭇가지로를 엮어 둘레에
둘러주었었는데 2년을 썼더니 다르게 분위기를 바꿔주고 싶어
세탁기 옷걸이로 다시 만들었다. 재료는 그동안 인테리어 해준 집에 발을 만드느라고
사다둔 자개와 체인을 이용해서 비용은 많이 들지 않았다.
물론 원래의 조명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조금 질려서... 이렇게 바꿨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도 있지만 일단은 바꾸길 잘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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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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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체인 , 원형고리, 공예용 실버철사 ,원형자개, 흰색 세탁소옷걸이,평집게.구자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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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소 옷걸이를  잘라서 원형으로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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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으로 만든 옷걸이에 공예용 철사를 둘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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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예용 철사를 둘러준 후 자개를 매달도록 체인과 원형고리를 준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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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러준 철사에 고리를 하나씩 고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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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리마다 체인을 적당한 사이즈로 맞춰 달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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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끝마다에  자개를 하나씩 달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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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데 군데 밋밋하지 않도록 검정색 자개도 섞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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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 원래의 나뭇가지 엮은 부분을 자개발로 바꿔준 조명, 크리스탈이나 진주 등을
이용하면 또 다른 분위기가 될 테니 응용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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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에는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도록 따로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2005,9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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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션 뽀대의 캐빈룸 - 2005.9월 작업
장소 강원도 홍천 팔봉산 밑
바베큐장 수영장 갖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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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가득한 펜션 뽀대- 강원도 홍천 팔봉산 밑에 있다.
                                     
커플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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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는 인테리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 중 하나이다. 실내 공간 중 가장 많은 눈길을

잡는 벽면을 꾸미는것이 벽지이니 시선을 사로잡을 예쁜 벽지만 있어도 따로 인테리어에

신경쓸 필요없을 정도이다.


벽지색을 예쁘게 하기도 편하고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것이 꽃이란 소재라

벽지 디자인 소재로 가장 많은 것이 꽃이다. 가장 많이 나와있는것이 또 꽃벽지라서

선택이 폭이 가장 많은 꽃벽지부터 골라보자.

먼저 새로나온 벽지들 중에서 예쁜 꽃벽지는 어떤게 있는지 살펴보고  뮤럴 벽지 중에서도 순전히

내눈에 멋진 걸로 골라보았다.


신한 벽지의 프렌치플라워이다. 벽지의 꽃이 탐스럽고 보라색 작은 꽃이 연결되어 있어 보라색이나

빨간색을 포인트로 삼을 사람들에게 적당한 벽지이다. 포인트벽지로 삼으려면 차라리 꽃이 큰게

더 좋다.


서울벽지의 까멜리아 벽지. 벽지 속 꽃그림이 커서 사진처럼 이렇게 꽃하나를 잘라 액자로 만들어

서로 마주보게 매치해도 좋겠다.


코스모스벽지이다. 모델넘버 8058-1번  장미무늬가 들어간 벽지인데 그림이 아닌 실사처리된

벽지라서  모던한 공간에 어울릴듯 하다. 사실 그림으로 그려진 벽지들이 훨씬 더 로맨틱한

공간에 어울린다.


제일벽지의 거베라란 모델이다. 핑크바탕에 진한 핑크거베라를 줄기끼리 엮어진 모습으로

디자인했는데 로맨틱한 신혼집 침실에 어울릴것 같다.



코스모스 벽지의 샤이닝 오렌지란 제품이다. 꽃잎이 날리는 모습을 바탕으로 만든 꽃벽지로

사실 꽃만 있는 그림보다 심플한 멋을 떨어지지만 대신에 색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어

진한 바탕의 꽃그림이 부담스러운 사람이 선택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서울 벽지의 페스티발이란 제품인데 이 벽지는 꽃그림을 선명하게 하는 대신에 바탕색을 진하게 해서

꽃을 살려준 디자인이다.

 


대동벽지의 에일린이란 벽지인데 이벽지는 은은한 꽃그림 음영에 만개한 꽃을 넣은 벽지이다.

선명한 색대신에 흐릿한 파스텔 톤으로 처리해서 부드러운 색감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할만하다. 사실 색이 진해야 더 포인트 벽지로 역활을 다하겠지만 그림이 화려하니

색이 진하지 않아도 좋을듯하다.


같은 회사의 샹그릴라란 제품이다. 보라색 알룸 꽃이 그려진 벽지로 보라색을 포인트로 삼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고 사진처럼 햐안색의 가구들로 이뤄진 흑백모던한 스타일에도

한군데 정도 이렇게 포인트로 삼으면 심심치않겠다.


코스모스벽지 샤모니란 제품도 보라색이 포인트 벽지이다. 수채화처럼 그린 꽃그림이 요란하고 화려한

포인트 벽지를 겁내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보라색은 보이는 것처럼 검정색 가구에도 잘 어울리는 색이다.

 


대동벽지의 하모니란 제품역시 보라색 바탕에 스케치로된 꽃그림을 넣은 벽지로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포인트 벽지로 적당하다.


제일벽지의 아네모네인데 아네모네 꽃의  조금 고상한 맛이 있어 이렇게 보라색 벽지와 매치하니

잘 어울린다. 조근 넓은 방에 아네모네를 도배하고 포인트로 진한 보라색을 한곳만 도배하는게

더 멋지겠다.


보라색 톤 꽃벽지 하나 더 소개해 보겠다. 신한 벽지의 수국은   실사로 처리한 꽃벽지로 수국의 동그란

모양이 잘 살려 디자인 한 벽지이다. 청색에 가까운 보랏빛이 청량해서 여름벽지로 좋겠다.


제일벽지의 아멜리에도 실사보다는 그림에 가까운 꽃그림으로  사이즈가 큰 벽면 보다는 작은

벽면에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

 


이 벽지는 제일벽지의 미네르바란 제품으로 핑크색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화려한 장미를

진한 색감 대신에 한톤 낮은 노란색을 택해서 세련되어 보인다.

개나리 벽지의 개나리인데 흔하지 않는 꽃그림이다. 대부분의 꽃벽지가 꽃이 화려하든지

아니면 꽃이 작고 연해 눈에 띄지않게 하는데 이 개나리 벽지는 개나리란 작은 꽃에 걸맞게

노란 개나리의 만개한 모습을 모여준다. 이렇게 꾸며도 좋지만 동양적인 인테리어에도

어울릴것 같다. 개나리야 말로 정말 한국적인 꽃이니까.


개나리 벽지의 네온로즈라는 제품인데 꽃을 단순하게 디자인해서 모던한 공간에 잘 어울리게 했고
바탕색이연두색이나 꽃이 파란색이라 아이방에도 잘 어울릴것 같다.



고갱이 그린 꽃처럼 보이는 이 벽지는 did벽지 제품으로 롤리팝이란 제품이다. 핑크꽃에 초록잎

대신에 하늘색 잎을 그려넣어서  더 이쁜 것 같다.



서울 벽지의 팝아트이다. 사진처럼 같은 라인의 연두색 무지 벽지를 바른 한 면에 이 벽지를

포인트로 꾸미면 이쁘겠다.  진하거나 선명한 초록대신에 카키를 써서 더 멋스럽다.

 


신한 벽지의 빅토리아는 화려한 꽃그림을 진한 바탕에 옮겨 포인트 벽지로 과감한걸 원하는 사람들이

시도해 볼만한 디자인이다.



did벽지의 시크릿 역시 검정색이 연상되는 진한 바탕에 꽃그림을 넣어 흑백모노톤 인테리어나

베이직스타일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인상적인 꽃벽지이다.


엘지 벽지의 아티션 플라워는 여성스러운 색감 대신에 청색과 회색 베이지톤을 섞어서도

멋진 벽지를 만들었다. 청량한 색감을 좋아하는 사람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좋을것 같고

사실 선명하거나 붉은 톤의 색에 싫증을 잘 낼 만한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대동벽지 뷰티도 청량한 바탕색에 꽃이 갈색이라  무난하고 중후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요란하지 않는

꽃 벽지이다. 요란한 꽃그림에 질색하는 사람도 한번 시도해 볼 포인트 벽지이다.

did벽지 플로체는 엔틱한 가구 꾸밈에 적단한 벽지이다. 그림으로 처리된 꽃이 엔틱한
가구에 잘 어울리는색감과 모양을 지녔다.

생화가 아닌 말린꽃이나 압화처럼 보이는 디자인도 있는데 이 벽지가 그런 경우이다. 벽지이름은

엘지 벽지 소피아.

요즘 한식이나 중국풍 또는 젠스타일로  집을 꾸미는 사람들도 많은데 동양미를 물씬 풍기는

오리엔탈스타일에 어울리는 꽃벽지를 지금 부터 소개하겠다.


제일벽지의 오리엔탈 문인데 꽃과 잎을 원형의 디자인 속에 그려넣은 동양적 색감의 꽃벽지이다.

동양적 색체는 붉은 톤도 한톤 낮은 톤이 더 잘 먹이는 편인데 대신에 집이 조금 어두워

보일수 있으므로 너무 넓은 공간에 시도하지 않는게 좋겠다. 집이 대형 평형이라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좋겠지만 말이다.


대동벽지의 모란도란 작품이다.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탐스러운 모란이 예쁘고 고급스럽다.



서울벽지의 메이비 골드란 벽지인데 검정과 회색이 그라데이션 되는 바탕에 흰꽃을 올려 동양적인 느낌에도

잘 맞겠다.


제일벽지의  연화도와 아래 매화향기란 벽지 역시 뮤럴형식으로 동양화를 그대로 옮긴듯

한식을 고급스럽게  집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이다.


엘지벽지의 블러썸이란 뮤럴은 수묵화 처럼 단순한 디자인의 큰꽃이 멋진 벽지이다.

스타일이 현대적인 한식에 잘어울릴것 같다.


이벽지는 샬롬벽지의 뮤럴로 상단에 꽃그림이 있어 가구배치에도 쉽고 여백이 살아 있어

한식 느낌이 물씬나는 디자인이다.


did벽지의 허브가든이란 뮤럴도 사실 말은 허브가든이지만 수묵화처럼 색을 단순하게

디자인해서 한식으로 꾸민인테리어나  흑백모던 스타일의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벽지.


신한 벽지 천지인에도 이런 동양화식 벽지를 선보이고 있는데 소개하겠다.

모란도란 모델인데  대동벽지의 모란도와 느낌이 사뭇다르다.



신한벽지화에서는 특이하게도 자개화란 모델의 벽지들이 있는데 자개처럼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다. 개성있는 스타일의 멋진 벽지이다.



꼭 동양적 그림이 아니라도  오리엔탈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벽지들도 있는데

엘지 벽지의 드로잉꽃도 그중 하나이다. 현대적이지만 색이 수묵화처럼 처리되어

잘 어울린다.


did벽지의 이벽지는 위의 벽지와 마찬가지로 조금 다르지만 수묵화처럼 느껴지는  색감이

한식에 역시 안성맞춤 벽지일듯 하다.

 


같은 회사의 블랙 플라워 역시도 그런경우.


우리 벽지의 이 제품도 꽃그림이 화려하지만 동양적 색채를 지녀 한식인테리어에 잘 맞을듯..


엘지 버블플라워도 역시 색감이 갈색톤 바탕에  단순하게 검정스케치로만 그림을 그려 오리엔탈스타일에

적합하겠다.



마지막으로 서울 벽지의 동경 민트역시 젠스타일과 한식스타일 모두에게 잘 어울릴 꽃벽지이다.


 무늬가 반복되고  꽃이 많아서 싫은 사람들은 비용이 조금 들더라도 뮤럴벽지로 꽃벽지를

선택하면 어떨까? 고가인 점이 아쉽지만 뮤럴벽지의 꽃벽지는 포인트벽면으로 가장 효과적이다.

실사처리된 제품도 있고 그림으로 처리된 제품도 있다. 아래처럼 연속된 사진으로 구경만 해도

마냥 흐믓한 꽃뮤럴들 감상해보자.





 

 


 





내가 가장 맘에 들어한 뮤럴 벽지는 바로 이것. 너무 시원해 보이는 하늘을 배경으로

하늘거리는 꽃이 들어있는 이 벽지의 이름은 파라다이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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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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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열린 리빙디자인페어를 사진 찍고 구경 만 한다면 아깝지 않은가? 좋은  전시회인데...

사진 정리를 하면서 집안을  어떻게 꾸밀지  아이디어를 구해보자.

이런 전시회야 말로 인테리어트랜드를 살펴보기에 좋은 공부가 된다. 리빙디자인페어는

수준도 높고 전문적인 디자이너의 부스도 해마다 마련하는데다가 업체 디스플레이도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니 입장료를 주고라도 보는 것이 좋겠다.


그런데 인테리어 아이디어을 얻는데도 요령이 있다. 그냥 멋지다는 감탄만 하고 사진만

찍는다면 안목은 높아지겠지만 인테리어실력으로 이어질거라  믿는다면 오산. 전시제품을 보면서

나라면 이 가구를 어떻게 어는 공간에 놓을까?

생각하고  멋진 디스플레이는 여러각도에서 사진찍어

나라면 어떤 식으로 바꿀까? 어느 공간에 응용할까? 등등을 생각하며 보는게 좋다.

그래야 마냥 좋은 볼거리 있다고 우르르 몰려다니기 보다는 비싼 입장료와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다.



이런 가구는 디자이너의 하나 밖에 없는 제품이니 콘솔을 놓고 싶은 자리에 대신 놓아도 좋겠다. 욕심을 내어 과감하게 소파를 생략하고 이런 벤치를 놓는다면 어쩌면 더 멋진 거실을 만들 수 있겠다.



벽면에 액자만 건다면 인테리어의 초보가 하는 일. 생각을 넓혀 접시를 걸어보자. 주방이나 식탁 벽면이라면 액자보다는 접시가 훨씬 효과적이다.  접시가 아끼는 제품이 아니라 살짝 이가 나가서 식탁에 음식을 담기에는 민망하다면 벽에 걸어보자. 액자보다 이쁠 수 있다.


특이한 선반처럼 보이는 데 선반을 이렇게 짜서 놓는다면  공간 낭비가 아닐 수 없다.  차라리 가구를 선반 처럼 매달면서 이렇게 사이를 띄어 선반처럼 사용해 보자. 그냥 선반을 다는 것보다 멋지지 않을까?


 특이하게  벽면에 붙일 수  있도록 제작된 컵과  주전자이다.  그런데 내가 주목한 것은

샹들리에에 놓여진 컵과 주전자.  본차이나의 맑은 빛갈이 조명으로  빛나게 된다.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금간 티포트에 전구를 넣어 스탠드처럼 사용하면 이런 느낌으로

따뜻한 빛을 내는 스탠드로 재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즐거운 아이디어이다.  벽에 거는 선반이지만 가지치기 한 나무를 재활용하면 이런 멋진 선반이

생긴다. 그런데 사실 불안해 보이지 않나? 벽에 걸기에도 조금 어려워 보이고 편편한 나무판 밑에

브라켓 처럼 나뭇가지를 걸쳐보자 이렇게 하면  멋진 안전한 선반을 만들수 있다.





올해 리빙디자인 페어에서 내가 본 가장 한국적인 샹들리에이다. 갓을 이용한 조명.

왜 이런 멋진 아이디어가 이제야 전시되었을까? 아마도 그동안 우리가 인테리어에

한국적인 것을 사용하기에  무관심했던 것은 아닐까 싶다.


누비가 된 천으로 만든 의자커버에 한국적 문양이 있는 자수를 붙여주었다.

내가 이 의자 커버에  눈에 꽂혀 사진을 클로즈업으로 찍은 것은 마치 옛 문신의

복식에 나오는 흉배같기도 하고 우리네 베게모처럼 보여서 이다. 왠지 이것

하나로 포인트가 되면서 다소곳한 한국미가 느껴진다.


패브릭 전시 부스안의 귀여운 조명. 커다란 나무 패널에 전구를 이렇게 모아 놓으면 이보다

더 개성있는 샹들리에가 되겠지. 그런데 이런걸 흉내내기엔  단점이 있는데 점점 백열전구를

지구상에서 몰아내고 있는 추세. 백열들이 전력상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백열등은 이제

전기멱는 하마로 전락한  상태.


포인트 벽지를 바르는 대신에 포인트가 될 칼라풀한 소파를 이용했다 . 밋밋할까봐

원형으로 벽장식을 한 부스이다. 아이방의 침구를 칼라풀한 것으로 장만해 주고

더럽거나 낙서가 된 벽면은 이런 식으로 채색을 해서 리폼하면 좋을것 같다.

아니면 일정한 색감을 즐기도록 칼라시트를 이용해서 오려 붙여주면 얼마든지 다른

벽면으로 재활용도 가능하다.


주방쪽 식탁위에 대부분 식탁등이라고 샹들리에를 단다. 그런데 샹들리에가 아닌 그냥

천정에 매입등으로 처리했다면 어떻게 할까?  이렇게 실커텐을 주변에 둘러보자

샹들리에처럼 변신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빈 나뭇가지도 이렇게 풍성하게 모아만 놓으면 얼마든지 멋진  오브제가 될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이 사진을 주목하는 이유는 글로시한 쿠션. 담백한 커버와 꽃없는 나뭇가지

내추럴한 가구속에 포인트로  반짝이는  쿠션으로 마무리한 포인트방법을 따라해 보라는 말씀.


 

검정색 침구를 이용한 집꾸밈이다. 검정색 만으로는 밋밋할까봐 레터링이 무늬로 박힌 천으로  만든 쿠션과 침구이다. 그래서 오히려 더 모던해 보인다.  작은 것이라도 오로지 솔리드한 것보다는 무늬가 있는것이 더 세련되어 보인다. 어울리는 무늬라면...


그릇도 멋지지만 이 사진을 왜 골랐을까?

센터피스에 대해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아  이 사진을 골랐다. 다른 화기 (花器) 없이 테이블에

센터피스를 꾸미면서 이끼로 화기를 적당히 가렸다. 접시를 이용해도 되고 쟁반이나 다른

재활용 용기를 이용해도 이끼로 이렇게 가리면  더 자연스럽고 개성있는 센터피스가  될 것 같다.


다섯개의 선반 행어를 이어보았다. 나뭇가지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행어라 서로 연결해서 벽에 걸으니 더 나무가지 같다.  칼라시트로 나뭇가지 모양을 내고 고리만 걸면 얼마든지 흉내내 볼 수 있는 제품.

주방벽이나 식탁 벽에 어울릴 시계이다. 포크와 수저를 이용해서 장식한 빨간 벽시계는 나도 탐이 났는데 내가 그날 차도 안가지고 가고 (차가 오히려 애물단지가 되기 십상이라 놓고 갔다.) 손에 팜플릿도 많이 들어 쇼핑할 엄두가 안났다. 귀엽고 앙증맞은 색색의 티포트들을 침만 질질 흘리며 구경하다 왔다. 또하나 특이한 제품은 옆에 보이는 바늘만 유난히 강조된 은색 시계. 참 멋지다. 서재에 걸면 딱인데...

벽면에 일정하게 걸린 액자와 달리 긴 식탁에 조명은 제각각이다.  이런 것도 나름 개성. 레트로한 느낌의 복고풍 조명을 달아주면서 서로 다른 모양으로 4개를 연달아 걸어주었다.  하나로는 부족하고 똑 같은 것으로는  변화를 주기 힘들어 그랬나 보다. 4개 정도를 걸어도 괜찮은 긴 식탁이라 어울린다는 것에 유의하자. 달랑 2개 정도를 걸면서 서로 다른걸 매달기 보다 4개를 서로 다른걸 건다면 미리 의도한 디스플레이란 걸 이해 받을 수있겠다.


맨발을 저절로 대고 싶은 식탁 밑이다. 이끼를 벽면과 식탁위 그리고 아래에 놓아주었다.

이 식탁에서 먹는다면 매 식사가 매일매일 소풍 온 기분이겠다. 진짜 잔디를 키울 수 있는

카페트도 있으니 따라 해보면 어떨까? 내가 아는 어떤 돈가스집은 식탁이 어항이였는데

이번 불황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했다. 아까운 어항 식탁들....


아이들 가구 문앞에 이런식으로 작업이 가능한 부직포로 처리한다면 더 재미있는 공간이 되겠다. 단점이라면 더러움에는 관리가 조금 힘들다는 것이겠다. 칠판으로 된 문도 있고 자석이 붙는 철판으로 문을 만들면 어떨까?부직포보다 더 편할 수도 있겠다. 비용과 무게에 신경쓰면 경첩등의 문제도 해결될것 같은데...

멋진 쿠션에 주목하자 얼마든지 다른 아이디어로 변화를 줘서  만들 수 있겠다.

그런데 이 사진이 멋진 점은 베게와  침구에 수놓인 같은 모양의 물고기에 있겠다.

벽걸이용 조명도 아울러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나 같은 아이디어다. 물고기 모양 쿠션처럼 동물 모양을 그대로 인용한 쿠션. 솜넣기가

조금 어렵고 빨고 말리기등 세탁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침실에 포인트만큼은 확실한

즐거운 아이디어.


정말 멋진 아이디어다 사실 실용성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이렇게 멋진 아이디어를

해낸 작가를 만나고 싶다. 나무가 사이즈나 안전성에 문제가 있으니 CD장으로 활용해도

좋을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멋진 거울은 요즘 인터넷에서도 파는 아크릴 거울로 만들었다. 오리는 데 힘들지 몰라도

거울나비라 참 멋지다. 아크릴 거울은 일반 거울보다 내구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이렇게

다양한 모양을 내기에 용이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개의 사이즈가 작은 조명을 서로 연결한다면 하고 ... 상상해 봤던 작품이다.

물론 이런 식으로 작업이 된 기성이겠지만 말이다. 또 한가지는 소철나무를

흰색으로 칠한 화분. 어른 키보다 크니 왠만한 조각보다 멋지다. 역시나 사이즈가 크면

작품성이 더 있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숙제에 지쳐 잠든 로보트 태권브이다.ㅎㅎㅎ 내가 주목한 것은 바로 스탠드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제 역활은 다하고 있는 멋진 스탠드가 정말 근사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동안 이런 스타일의 집이 유행한적도 있었다.  굳이 아트월이 없더라도 멋진 선반 만으로도
충분히 아트월의 효과가 있다는 걸 입증하는 사진. 거실이 아닌 식탁이나 아이방에도 응용이
얼마든지 가능한 작품.

이 멋진 쇼파는 우리집에 언젠가 한번 해보려 한다. 약간 변형하고 싶은데 사이즈를

줄이고 등받이를 만들면 이렇게 섬처럼 떠있는 모양은 망가지겠지만 말이다.



실뜨기를 제대로 해내기만 해도 이렇게 멋진 작품이 된다 .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한번 시도해 보면 어떨까? 핀을 원하는 모양대로 꽂고 실을 걸어 레이스 짜듯이 말이다.

이런 식으로 유럽에서는 레이스를 짜기도 한다.


제기를 적당히 올려 놓은 오브제와 낮은 젠스타일의 거실장이 심플하고 멋지다. 동양화처럼  여백의 美를 즐기라고 이렇게 표현 한것같다. 한국식 인테리어는 대부분 복잡한 부러 장식을 피하는 편이다.


이 사진은 그림을 그리듯 나뭇가지를 그리고 꽃부분은 조화로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벽장식이 입체적이니 참 예쁜 벽이 완성되었다.  쉽게 한번 시도해 봐도 좋을 아이디어이다.


풍경화를 붙이고 앞쪽에 장식용 간이 덧창을 붙여주었다. 이런 아이디어는 뮤럴 벽지를

이용해도 되지만 입체적인 창문이 있어 더 진짜처럼 이쁠 수 있다. 풍경화 대신에 사진을

사용해도 된다. 실제로 드라마나 영화세트는 이런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벽면 전체를 검정색 칠판 페인트로 장식했다. 분필로 이것저것 써 볼 수도 있고

그림을 그려 장식하기도 쉽다. 잘 안닦일 때는 물걸레로 닦아주면 깨끗해 진다.



쿠션대신 이끼를 입힌 나무 의자. 의자를 앉는 용도로 사용하기 보다 그린 인테리어의

한방법으로 이용한다면 좋겠다. 썩지 않는 합성목을 이용하거나 플라스틱 의자로도 저 느낌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물을 뿌려 키어 줄려면 나무 보다 플라스틱이 안전할것다.


예쁜 세면대와 나무가 가진 형태를 살려가며 제작한 가구들과 이쁜 세면대가 눈에 띄여

뽑아봤다.에코인테리어스타일.


참 멋진 사진이다. 돌판테이블에 간접조명과 부드러운 흙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정말 훌륭한 작품이 나왔다. 나무의 있는 모양대로 켜서 만든 테이블도 멋지다.


돌을 제대로 깍아 테이블과 의자를 만들었다. 마치 조각 갔다. 너무 멋지다. 이런 작품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하나 쯤 장만하면 조각을 갖고 있거나 그림을 갖고 있는것과 같겠다.

욕조 옆으로 수납장을 넣었다. 그런데 물이 튀면 안될것 같은데... 수건이나 책 대신에 
샴푸등 젖어도 상관없는 물건을 수납하면 좋을것 같다.  문을 달면 좀 나으려나??

이번에는 자개에 대한 제품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 무척 이뻤다. 나도 자개를 이용한

인테리어를 준비중이긴 한데 트랜드긴 트랜드 인가보다. 전신 거울인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다듬어진 자개이다.


 

단청 기법을 이용한 서랍장이다. 가구도 이렇게 화려하게 페인팅하면 더 멋지겠다.

그런데 사실 모든 가구를 이렇게 해 놓고 살면 집이 좀 복잡해 보이겠지. 포인트가

될 만한 위치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


자개로 만든 거울과 작품들. 거울을 검정색 자개 장식으로 했는데 너무 이쁘다. 지금처럼

핑크색 벽면에 자개 거울을 다니 더 화려해졌다. 그런데 사실 이런 색에는 카키색도

참 잘맞는다. 녹색 계열이 검정이나 월넛과도 잘 어울린다.



 침대 옆에 서랍장이나 협탁대신에 선반으로 처리한 사진이다. 더 심플한 침실 모습이다.


화장실이 넓어야겠지만 이렇게 칼라플한 세면기나 욕조가 계속 나오고 있다. 욕조용  페인트가

나오고 있으니 이런 페인트로 오래된 헌 욕조를 한번 칠해보면 어떨까 싶다.


히노키 목으로 처리하면 물에 강하니 이렇게 계단형으로 욕실을 만들어도 좋겠다. 다만 욕실이

엄청커야겠지. 생각만큼 모든  사람이 다 해볼 수는 없을것 같다.


거울수납장 밑으론 조명이 처리되어 있다. 조명을 따로 하지 않아도 좋겠다. 세면대가

원통형이라 하부 트랩이 가려지지 그런 것도 좋은 점이겠다.


소파를 2가지 패턴으로 만들었다. 원래는 에니멀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는 편이였는데

이렇게 흰색과 검정색으로 된 꽃무늬천을 이용하니 그것도 멋지다. 놓여진 스탠드도

심플하니 귀엽고...


사진 정리를 해보니 눈으로 봤던 장면들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이런 전시회를

하도 많이 다니니 그 때 그때를 모두 기억하기에 역부족이다. 나이든 티 팍팍내고 있다.ㅎㅎ

그래서 사진찍기가  중요하다. 전시회 사진을 자료로 사용하고 싶다면  여러방향에서 찍어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시회를 볼 때는 이왕이면 사람이 없는 오전 시간대나 전시 초반에

가보는 것이 좋겠다. 나도 공사를 맡아 진행하느라 이번 전시회는 거의 마지막날에 갔는데

사람에 치인데다가  2시간 반만에 둘러보느라 번개불에 콩을 볶다가 와서 아쉬움이 많았다.

공부를 하려는 사람이라면 여유있게 둘러보는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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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로 배우는 인테리어 2번째 글이다.

매일 매일 새로운 광고가 나온다. 인테리어를 배울 기회가 매일 매일 많아진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 자세히 살펴볼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자기피부를 선전하는 광고이다. 가끔 벽면을 웨인스콧팅으로  처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은

샘플이 될 그림이다. 두가지 색을 적절하게 배합한 벽면으로 웨인스콧팅의 색을 서로 바꿔서

세련된 꾸밈이 되었다. 모두 같은 색으로 하기 보다는 기둥부분을 반대로 만든 센스가

웨인스콧팅을 더 강조해 주었다. (웨인스콧팅- 벽면에 몰딩을 둘러 장식하는 방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자들이 선전하는 간장 광고이다. 참 우습다. 남자들이 간장선전까지 하는 시절이 되고...

주방에 상판을 보자. 도마로 사용하기도 하는 아일랜드 작업대를 만들어 사용하는 건 어떨까?

하고 생각만큼 편리할것 같은데 나처럼 제빵을 취미로 하는 사람의 경우에 도마겸 아일랜드

작업대가 얼마나 편리한지 알거다. 내추럴한 통나무를 상판으로 사용하면 요즘 트랜드에도

맞고 편리하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두 사진은 모두 같은 쇼핑몰이 선전이다. 줄무늬 벽지랑 검정색 무늬 벽지 모두 레트로풍

아이템으로 적합하겠다. 검정 줄무늬는 흑백모노톤 스타일로 꾸밀 때 이용해도 좋겠고...

흔히 새로줄 무늬만 많이 사용하는데 보이는 것처럼 가로 줄무늬를 이용해도 멋스러우니

벽지를 구하기 어렵다면 페인팅을 해서라도 시도해 보자.


기업 피알광고이긴 한데 멋스런 칼라감각이 이뻐서 뽑은 광고사진이다.

따로 포인트 벽지를 하지 않아도 사진 몇장으로 이렇게 이쁜 벽면이 탄생한다.

만약 노란 벽면이나 빨간 벽면에 이렇게 사진을 붙여도 이쁘겠다.


정말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소지섭의 광고중 골라봤다. 나도 주로 이렇게 작업하는 편인데

갤러리 문을 이용해서 덧창을 달고 벽장문도 갤러리문으로 통일했다. 이런 경우에 문 자체가

자연스러운 멋을 주니까 다른 벽장식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이한 점은 그냥 민벽으로 처리하지

않고 하단 한 참 아래에 웨인스콧팅으로 장식한 점이다. 중간으로 벽을 나누지 않고

이런 식으로 목장식을 하면 의외로 천정이 길어보이는 효과를 가지게 될것 같다.


귀여운 원색으로 옷을 입은 꽃남들이 탁구를 친다. 심플한 벽면은 루바를 덧대고 칠을 해주었다.혹시나 아주 예전에 지은 빌라들은 이런 식으로 루바가 장식되어 있는데 이럴 때 이렇게 색을 칠해서 느낌을 살리면 좋겠다. 나는 예전에 우리 친정집의 루바에 카키그린을 칠해준적이 있는데 어찌나 이쁘던지 벽에 무엇을 걸든지 다 어울렸다.밝은 하늘색에 밤색 원목의 질감이 살아있는 수납장을 벽에 걸고 역시나 같은 느낌의 하부장을 배치했는데 색감이 잘 어울린다. 브라운톤과 하늘색이 의외로 참 잘 어울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냉장고 광고인 이사진은 무지대 선반을 위해서 고른 사진이다. 옆에 무지대 선반에 소품 데코가멋지다.물론 광고속 종이냉장고와 어울리는 소품으로 골라 배치한 것이겠지만 서재나 주방에 이런식으로 원목톤의 선반에 비슷한 느낌의 소품을 배치하면 좋겠다.


장동건은 뭘입어도 이쁘다. 물빠진 청바지에 셔츠하나만으로도 이렇게 멋지니 참 누구 아들인지부럽다. 지난 번에도 다른 글을 통해 말했는데 욕조대신에 샤워부스를 만들고 이렇게 두개의 세면대를 올린 화장실은 참 멋질것 같다.



같은 광고의 다른 부분 사진이다.  벽에 선반 대신에 벽감을 만들었다. 선반보다 멋지다.
이런 경우에 벽을 파내야 하는 작업이 어려우니 아예 벽을 만들 때 미리 말하든지 아니면 새로 벽을 목공을 짜서 벽감을 만들어도 되겠다. 위나 아래에 조명을 미리 넣어두면 더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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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광고에서 배울 인테리어 아이템은 바로 거울. 언젠가 사진작가 조선희씨의 집을 tv로 본적이

있는데 그 때 조선희씨집 거실 벽면 한쪽이 온통 거울인것을 본적이 있다. 집이 좁거나 할 때

이렇게 꾸미면 참 좋을 것 같아 나도 이사할 때 시도해 보려 했더니 남편이 청소가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는 바람에 시도해 보지 못했다. 손자국 나면 곤란하다나??본인이 매일 닦아주는것도

아닌데 하도 싫어하는 바람에 그만 두었다. 다음에는 어떻하든 꼭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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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가 어떤 프로에서 나와 하는 말이 요리도 머리가 좋은 사람이 더 잘한다고 한다.

내가 경험하건데 머리가 좋은 사람이 요리를 잘한다면 창의력이 있는 사람은 인테리어를 잘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 사진의 특이한 점을 골라보면? 찾았는가? 창의적 정신?

바로 액자 장식이다. 우유요정 머리위로 보이는 액자 장식 말이다. 바로 커텐용 타이백이다.

커텐을 묶는 타이백도 액자위에 걸어두니 이렇게 장식이 된다. 이게 바로 본받을 만한 창의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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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재미있는 포켓스프링 침대 광고. 아빠가 누워있는 모습이 한반도 같다고 느껴지는것은 나만이

아니겠지... 그런데  사실 그 부분이 눈에 띄여 뽑은 사진은 아니고 바로 침대옆 협탁의 발란스.

똑 같은 스탠드를 놓아서 균형감을 살린 인테리어 기법 말이다. 균형미야 말로 사실 가장 좋은

미적감각에 하나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둥처럼 보이는 빨간색은 무얼까? 바로 실커텐이다. 실커텐을 이렇게 묶어서 내리니 기둥처럼

보인다. 실커텐으로 그냥 평면의 커텐용으로 사용하지 말고 다른 용도로 얼마든지 활용이 가능

하다고 이 광고를 통해서 배울수 있겠다.



마르코가 찌질남으로 나와 맘 아픈 광고이다. 소파와 위의 조명이 포인트!! 온통 반짝이고 있으니

소파와 쿠션은 럭셔리해 보이지 않고 싸보일만큼 그로시하다. 하지만 어두운 톤이 값싸보이는

것을 눌러주고 있다. 센스있게 광고 모델 들도 어두운 보라톤으로 옷을 맞춰입었다.

광이 있는 천을 이용해 꾸밀 때 어두운 톤으로 해보이면 차라리 밝은 톤 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는

반증이다.


요즘 드라마 하나로 떳다는 모델들이다. 그런데 나는 모델들 보다 다른것에 더매력이 있어

고른것인데 벽 조명을 보자. 벽부등을 4개짜리를 밑에 달고 다시 2개짜리를  덧달았다.

규모가 있는 벽면이나 천정이 높은 기둥에는 하나로 빈약해 보일 수 있다. 같은 시리즈의 작은

사이즈를 더 달아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겠다. 이런 조명은 사실 불을 켜지 않아도

이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남편이 정말 부러워하는 광고사진이다. 팔자 좋아보인다나?? 사실  이 광고는 다른 것 아니고

순전히 벽색때문에 고른 사진이다. 벽지에 이런 느낌의 초록이 없다면 청록색으로 조색해서

한번 칠해보라고 포인트 벽지보다 이쁠 수 있다. ㅎㅎ


오늘도 여러 광고를 통해 많은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얻어 보았다.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광고를 유심히 보는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도움이 되니 관심이 많은 이는 이렇게 여러매체를

이용해 공부하는것도 좋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팁. 나처럼 광고를 관심을 갖고

주의깊게 보면 알게되는 몇가지 중 한가지인데 재미있어 올려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광고는 서로 다른 광고인데 벽장식이 똑같다. 아마도 같은 스타일리스트가  했는지

아니면 같은 장속에서 찍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걸 발견하면 왠지 그날은 기분이 좋다.

소풍가서 보물찾기 시합에 이긴 것처럼 말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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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인테리어

D.I.Y 2009/02/19 04:50
  이번에 공사가 끝난 24평의 경우에 아직 미혼의 총각이 사는

아파트라서 꾸밈이 아기자기 하기 보다는 단순하다.

대신 사진을  취미로 하는 사람의 집 답게

여기 저기 사진을 이용해서 꾸밀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는데...단순하지만 모던한 공간에

잘 어울리는 와이어를 이용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일을 달아서 와이어로 그림을 걸도록 한곳과

가로로 걸어서 사진을 걸도록 한것등

두가지의 아이템으로 설치해주었다.


와이어의 경우에 인터넷 사이트별로 판매하는곳도 있지만

오프라인을 이용하려면 을지로나 동대문 부근에서 구입한다.

내가 주로 가는곳은 지하철로 3호선 을지로 3가역에 내리면

그 부근에 디스플레이용품만 전문으로 파는 여러 매장

중 하나에서 구입하는 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구입비용은 얼마안들지만 설치에 애를 먹기도 한다.

벽면이 석고보드일 경우에 특히나 조심해야 한다.


힘을 받을수 없는 벽면에는 앙카를 미리 박는등의

안전 장치를 마련해야 액자를 걸어도 레일이

떨어져서 아끼는 액자를 파손당하는 위험을 덜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치를 마음대로 조정하고 액자 크기별로

벽면에서 이동 가능한 코디네이션이 된다는 것이

와이어 인테리어의  가장 큰 장점이지만

레일이 노출이 되는것이 눈에 거슬리는 단점일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 미리 천정 쪽에 레일이 가려질수 있는 몰딩을 처리하는것도

한방법이다.

또 아래 사진처럼 가볍고 작은 커텐이라면 무거운 봉보다는 와이어로 커텐을

달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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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TV가 세상에 나온 후 드라마 세트가 화려해졌다. 오죽하면 드라마에 나오는  주방이나

현장의 인테리어를  보고 반해서 사진을 저장하고 평가를 하는 시청자도 있을뿐 아니라

아래 온에어의 김하늘 세트처럼  세트때문에 드라마를 한 번이라도 더 보게 만든다.


맞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방송용 드라마세트.


아무리 전문가가 디자인하고 고른 제품들이라도 여건상 협찬을 받다보면 서로 어울리는 제품을

섞기 어려운가 보다. 그것이 협찬의 한계겠지. 예산에 맞추기 힘들어서 인지도 모른다.

그런 이유로 드라마를 보다가 화면 속에  서로가 안 어울리고 동떨어져 보이는

소품이나 커텐과 가구 때문에  드라마를 보면서 나는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다.


남과 다르게 나에게는 그런 부분이 계속 머릿속에 남아 드라마에 몰입을 방해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테리어 공부도 될 것 같아  드라마의 세트를

여기에 하나 하나 올려보며 연구해 보고자 한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 모두가  이제는 다 알고 있겠지만  세트디자이너가

드라마 세트를 꾸미는 인테리어 가구들은  대부분 협찬 받는다. 물론 드라마 완성도에도 한 몫하는

세트의 중요함을 더 잘 알기때문에 때로는 아주 유능한 디자이너를 고용해 직접 세트를

제작하고 사용하는 배역의 성격에 맞춰서 주문해 만드는 가구들도 있지만 거의 협찬이라고 보면 된다.


1.베토벤 바이러스의  아쉬운 세트! 침구는 그렇다고 해도  커텐이 조금 미흡했다.

적어도 커텐과 침구가 서로 어울리든지 아니면 커텐을 블라인드로 처리했으면 더 좋았겠다.


드라마는 재미있었는데  저 핑크 쿠션을 빼든지 아니면 빨간 테이블을 빼든지 했으면 두가지 중

하나만으로 꾸몄으면 더 완벽했을 그림이다.


 왜 이리 잡동사니들 처럼 이쁜 가구들을 한데 섞기만 했을까?

혹시 일부러 그랬을까 하고 보면서 한참 고민하게 만든 세트. 캐릭터를 살리기위한

고도의 전략일까?


차라리 이렇게 색을 자제한 세트가 더 세련되어 보인다.장면 상 디테일하게 카메라로 잡으면

색이 조금 튀는 소품이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는게

 내 인테리어관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차라리 과한것 보다 이런게 더  전문인의 손길이 느껴진다.


역시 베토벤 바이러스의 세트인데 저렇게 화려한 포인트 벽지에는 그림을 생략하는 것이 벽지도

살린다. 또 눈에 튀는 연두색 화분은 아이방에 배치하는 것이 더 좋을듯...


2.아래 사진은 한동안 회자되었던 그들만의 세상에 송혜교 집 세트이다. 색이 살아있는 세트가

젊은 여성들에게 굉장히 사랑받았던 세트이다. 현빈이 살던 세트도 역시 이뻤다. 시청률은

그다지 대박 드라마는 아니지만  마니아들은 세트를 보느라 드라마를 봤다고 하더라.

나 역시 그랬다.


협탁에 놓인 액자마저도 화사한 색이였다면 더 내 맘에 들었을 송혜교의 복층 침실


홈바의자와 더불어 정수기마저도 잘 어울리는 걸 놓았구나 하고 감탄했던 그림이다.

혼자 살고픈 미혼의 여자들이 부러워 했다는 그 세트다.


옷방도 따로 있었던 송혜교 세트


3. 이번에 세트가 주연인 김주혁만큼  멋진  떼루아

벽면에 타공한  아트월을 세워서 멋지다.액자며 흑경 테이블이며 아쉬운 것이 없다.
 

패브릭과 카페트 그리고 침구에 헤드보드 포인트 벽면까지 참 잘 어울린다.


 가구를 각을 맞추지 않고 놓은 배치며 조명에 데스크 소품까지  잘 어울린다.


이 의자는 베토벤바이러스에서 부터 참 자주 보게된다. 엔틱한 짙은 나무색이랑 모던한

가구들이 잘 어울린다.


반면 유선의 집은 여성스러운 부드러운 느낌의 가구들이지만 TV 옆 서랍장이 조금 깬다.

월넛색이 아닌 검정이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월넛이 아니고 검정인가? 사진 상으로는 모르겠다.



4,지금 부터 살펴볼 드라마는 스타의 연인.

온에어의 김하늘 집 만큼이나 톱스타로 나오는 이마리의 집도 잘 꾸며진편.

소파를 중심으로 벽을 두르는 것은 온에어랑 비슷한 느낌이지만 유리로 전체를 가리는 대신에

파티션 형태로 만들고 발을 이용했다.

아주 아주 많이들 이뻐하는 벽지와  조금 대형이다 싶은 침대. 집이 넓어야겠지. 이런 침대는

맞춤으로도 구할 수 있다. 지금은 주로 수입품으로 들어와 있지만...


미니멀한 느낌의 단순한 인테리어를  보완한  탁자와 스탠드가 포인트이다. 요즘 많이들

따라하는 블랙엔 화이트 스타일의 기본 컨셉이다. 화분까지 검정으로 맞추었다. 가끔

이런 세심함에 감탄하면서 드라마를 보는 것은 나만 그런가?



5.다음은  드라마는 정말  만화처럼 재미있지만 세트가 조금 아쉬운 아내의 유혹.

나도 꼭  본방사수한다. 세트는 아쉽다.

지금은 침구가 이 색이 아니라 꽃무늬이다. 커텐도 이색이 아니다. 아내가 신애리로 바뀌고서

붉은 톤 침구가 들어와 있는데 사진은 없지만 드라마 볼 때마다 너무 아니다 싶다.


정교빈의 집은  조금 화려하다 싶은 벽 장식이 의외로 거실에 참 많은 편이다. 아마도 준재벌이라고

그렇게 했다 보다. 하나 정도만 하면 좋겠다 싶은게 비슷한 공간에 두 가지나 걸려있다.

그런 허점이 오히려  교양이 없어 보이는 시어머니 역활을 맡은  금보라의 연기와

 잘어울리는것 같다. 8번 사진의 엔틱한 가구와 너무 동떨어져 보이는 벽장식도 조금 아쉽다.


차라리 민부티크 사장의 집이 더 잘꾸며진 듯한데 이런 것도 치밀하고 교양있어 보이는

여사장의 집이라 그렇게 꾸몄나 보다.



6.에덴의 동쪽에서 아쉬운 사진.


클랙식한 가구들과 금색 패브릭이 잘어울리는데 왜 벽장식에 음악가 사진들만

붙여놓았을까? 차라리 떼어내지  게다가 빨간색이 강조된 화병 두개는 골드톤이나

펄이 들어간 아이보리나 베이지 톤이 였으면 더 좋을 뻔했다. 너무 강한 중국풍 오리엔탈 느낌이라

가구들과  부조화스럽다.



7.다음은 얼마전 종영한 종합병원

협찬회사가 한정적이다 보니 비슷한 패브릭이 자주 사용된다. 소파가 너무 눈에 익다.

 의사의 숙소로 꾸며진 세트라 블라인드가 사용되었는데  커텐보다 잘한 선택같다.



주방가구랑 따로 국밥으로 설치된 아일랜드 때문에 혼자 맘 상했던 세트다. 나무색을 차라리

옆에 책장이랑 같은 검정톤으로만 맞춰주어도 한결 고마웠을텐데 말이다.



 

벽 장식을 차라리 빼고 다른걸 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약간 아쉬운 침실 벽면


이 글을 쓰면서 거의 못보는 아침 연속극까지 세트를 살펴보게 되었다. 볼시간이 없어

자주 보지 않지만  그래도 한번 다뤄보자.


8.신은경이 주연으로 있는 하얀 거짓말.

벽지만큼은 맘에 드는데 가죽으로 감싼 화장대와  너무 동떨어진 느낌의 서랍장의 조화.


벽지만 이쁜  세트이다. 러그랑 커텐도 따로 국밥이고 액자들도  부조화스럽다.


여기서는 그냥 더 검정과 흔색으로 이뤄진 액자만 빼주어도 한결 그림이 살것 같다.



과도한 벽장식과 거울하고 옷걸이는 빼주면 좋겠다. 아마도 협찬 받은 액자라 걸기도 안걸수도

없어 고민하다가 걸은 듯 보인다. 아무래도 아침방송이라 그런지 세트에 신경을 그만큼 덜

쓰는것 같다.



이렇게 글을 쓰고 보니 티를 잡자고 시작한 글은 아닌데 남이 힘들게 기껏 해놓은 일들을 내 재량껏

흠집만 잡았다. 열심히 일했을  드라마 스탶들에게 많이 미안하네. 그런데 어쩌랴 직업이 직업이라

드라마 좋아하는 아줌마라도 이런 것만 눈에 들어오는것을........


나도 내 인테리어가 흠이 안잡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지. 가끔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고

하더라. 과욕을 부리면 더 망치는 것이 인테리어란 사실 만큼은  늘 불변하는 진리인것 같다.

아니면 약간은  오버해야 하는 것이 드라마 세트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오늘도 드라마를 본다, 세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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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까사모로 팬션 작업 중 마지막 리버풀룸을 소개한다.

역시나 같은 미니멀 스타일인데  좀더 편안한 느낌의 나무패턴으로 마감했다.

복층으로 된 팬션을 지으면서 내부구조가 모두 같아서 룸마다 개성이 없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상업적인 공간이고   벽,바닥,가구까지 처음부터 시공하고 구입해야 하는

이런 작업이야 말로  디자이너의 역량을 발휘해서 맘껏 꾸밀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모두 똑같이  꾸미는 바보짓은 하기 싫었다.


인테리어 컨설팅하면서 고객과 맘을 맞춰 일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나의 의도를 팬션주인들이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었기 때문에 방마다 다르게 꾸미는데 이견이 없었다.


완공 전에 일단 같은 모습이 되기 쉬운 계단의 느낌을 달리하기 위해 서로 다른 소재와 모양으로 

건축을  의뢰했었다. 그리고 룸마다 마감재마다 철 나무 거울 등 소재를 달리 하기로 하였다.

단골로 자주 오는 팬션 고객이라도  각각 다른 룸의 분위기를 즐기라고  이런 인테리어가

완성된 것이다. 이제 까사모로 팬션 리버풀룸의 특징을 주방부터 살펴보자.





일자형 주방에는 제브라느낌 무늬목 가구를 넣었고 검정 대리석 상판으로

마감했다.  아일랜드작업대로  수납과 카운터형 식탁겸으로

사용하게 맞췄다.


 



완전히 검정 상판은 사용하다 보다 상처가 많이 날수 있는데 이럴 때는

지금 고른 제품처럼 돌모양 조직이 보이는 상판이나 펄이 들어간

상판으로 골라야 더 오래 쓸 수 있다. 대신 가격은 조금 더 비싸다.

제브라 무늬목 바텐 의자를 권했는데 더 잘 어울리는 제품이 있다고

식탁의자 역시 검정색인데 나무결이 드러나는 제품으로

집주인이 직접 골랐는데 무척 잘 어울린다.



 



2층 침실의 모습이다. 이 침대 역시 벽부착으로 다리가 생략된

형태인데 좀 더 심플하게 하기 위해 헤드보드도 낮춰서 시공하고

창에 밝은 메이플 우드블라인드를 달아주었다.



 



이층 침실에서 발코니로 나가 있는 노천탕이다. 녹색에 잘 어울리는 그린톤

타일을 골랐는데 처음에 컨설팅 계획 때 고른 타일이 재고가 없어

다른 타일로 마감하게 되었다. 좀더 자금에 여유가 있었으면 미리 구입해

두는건데 안타깝다. 원래 계획보다 조금 진한듯한 녹색의 타일이지만

바닥의 방부목이나  주변 노출콘크리트랑 잘 어울려서 안심하고 있다.

옆에 테이블은 시공하고 남은 히노끼목으로

집주인이 목수에게 의뢰해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벽체에는 비닐 페인팅을 했고 바닥제는 원목무늬 타일을 교차해서 붙여주었다.

흔한 모양이 싫어서 갈매기 모양으로 시공하느라 타일업자랑 한바탕

씨름을 했다. 로스분이 많이 남고 일이 더디다고 불평하는 바람에

서울에서 일부러 내려가 현장 감독까지 해야 했다.


가끔이지만 그림을 만들려는 디자이너의 욕심을 이해 못하는 시공자들 때문에

이렇게 사람을 다뤄야 하는 일로 버거울 때도 있다.


나무무늬와 어울리는 그린톤 소파가 포인트이다.

계단은 철제로 몸체를 만들고 아이템과 어울리게  나무로 목수가 다시 입혔다.



 


1층 욕실 사진이다. 세면대를 따로 욕실에서 분리하고 강화유리 샤워부스로

샤워공간을 가려주었다. 나무 소재의 비누받침과 선반은 의외로 쉽게

이케아에서  구할 수 있어서 바로 서울에서 부쳐주었다.


세면대 장과 같은 무늬목으로 거울프레임까지  맞춰서 주방가구 시공할 때

한꺼번에 주문을 했다. 세면대는 작은 모양이 이뻐서 고른 제품인데 볼이

마구 세수하기에 작아서 불편하다는 평이 있다.



이렇게 완성되고 나서 집주인이 샤워 공간에

잘 어울리는 세숫대야까지 마련해 주는 센스 덕분에 더 편리한

욕실이 되었다. 이 세면대장은 사실 화장대 겸용이기도 하다.


사람들과 어울리기 좋아하는 까사모로 팬션의 주인들이

이렇게 하나 하나 정성스레 센스있는 소품을 챙겨 도와주어

 내 인테리어 컨설팅도 빛날 수 있었다.


다음에는 룸이 더 많은 모텔이나 호텔을 인테리어 컨설팅해

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까사모로라는 이름은 쿠바 아바나에 있는 아름다운 요새 이름에서 딴것이다.

까사모로 홈피에 가면 더 많은 인테리어 사진을 구경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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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새로 팬션 건축을 한다는 말을 듣고 구상을 시작해서 1년전 인테리어 컨설팅을 모두


끝냈는데  팬션 공사가 작년 겨울에야 겨우 겨우 끝났다.


인테리어 컨설팅에 성실하게 응해주고 내 의견을 존중해주는 팬션주인들은


몇년 전 처음으로 꾸몄던 팬션 주인으로  죽이 너무 잘 맞았던 뽀대 팬션 사장님 내외.


덕분에 믿고 나를 믿고  다시 맡겨 구상하게된 인테리어.



전에 뽀대팬션이 로맨틱한 스타일로 일관성 있었다면 이번 새 팬션은 모던한 스타일을


기본으로 룸마다 소재를 다르게 하고 1층 까페까지 같은 인테리어로 가닥을 잡고 컨설팅했다.


작업이 끝나고 어서 어서 머릿속으로 그린 그림대로 건물이 완성되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정작 집주인들은 건설 업체가 물가상승과 환율변동,고유가 때문에 거듭 비용을 올리는 바람에  


공사 때문에 정말  고생한 팬션이라 이렇게 예상보다 6개월 이상 늦어진 오픈이지만


완성되고 보니 정말 뿌듯하다.




 



내가 컨설팅을 맡은 곳이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워낙 집 주인들도 인테리어 센스가 있고


이 팬션 사업을 정말 즐기는 사람들이라 팬션 건물 밑으로 공짜로 이용하는 까페도 만들었고


룸마다 노천탕 또는 월풀욕조, 서로 다른 아이템을 이용한 차별된 인테리어등  시설과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운 멋진 팬션이다.



앞쪽에 홍천강이 흐르고 팔봉산 지나면 대명비발디가 있어 겨울엔 스키를 여름엔 레프팅등을


즐길수 있어  다른 놀걸이도 많은 편이다. 까페에는 노래방도 사용할 수 있고 요즘 아이들도


좋아하는 Wii와  방마다 프로젝터로 영화도 볼 수 있어 제대로 쉴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다 마련해 주었다. 오픈 기념으로 당분가 가격도 다운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제 자랑과 다름 없는 글이라 민망하지만 지금 부터 인테리어를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복층으로 꾸며진 원더플 룸은 메탈과 흑백대비로 심플하게 꾸민 룸이다.


벽면에 흰색 페인팅을 칠하고 바닥은 타일을 깔아 난방하고 나면 오랫동안 전도률이 좋아


따스하다. 가구도 모던한 검정가죽 소파인데  너무 밋밋할 까 싶어 호피 무늬 애니멀 프린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천정까지 5미터 이상되어 시원한 느낌이고  큰 창으로 자연의


풍광을 보게 방향을 잡아  전망도 좋다.




ㄱ자형 주방에는 아일랜드 후드와 특별히 주문 제작한 바의자까지  메탈릭 스타일의 진수를


느끼게끔 정성을 쏟았다.  게다가 그릇하나 냄비 하나까지 모두 집주인이 쓰고 싶은 정말


좋은 제품으로 고르고 골랐다.


 
 


이층 침실에는 벽에 부착된 침대와 호텔 느낌의 침대커버로 심플하게 꾸며져 있는데


네 귀퉁이에 다리가 없이 바닥에서 떨어져 있는 디자인을 집주인이 맘에 들어해


특별 주문제작해야 했다. 헤드보드는 생략해서 오히려 더 모던한 느낌이다.





 


 



 침실 문을 열고 발코니 데크로 나가면 노천탕이 있다. 겨울에도 수영복만 준비하면


한 겨울 찬 공기 안에서 뜨거운 탕을 즐길 수 있다.  눈을 맞으며 노천탕하면 일본


온천 여행이 부러울까?


테이블과 의자까지 단란한 가족과의 휴가를 충분히 즐기도록 집주인이 배려해 놓았다.


역시나 메탈릭한 느낌이 강한 은색 모자이크 타일로 이국적인 노천탕을 만드느라


맘에 드는 실버톤 타일을 찾으려고 여름에 얼마나 많이 돌아다녔던지.....



 
 

 욕실은 바닥에 난방을 깔고 천정에서 부드럽게 떨어지는 레인샤워기를 달았다.


밋밋한  화장실을  꾸미려고 커다란 꽃무늬 포인트 타일을 발라주고 정말 군더더기를



허락하지 않는 심플 그 자체인 욕조없는 미니멀 욕실을 만들었다.  


욕조야  발코니에 만든 노천탕으로 두사람이 들어가도 충분할 정도로 크니까..



큰 꽃무늬가 점잖은 포인트 타일도 집주인과 을지로를 돌고 돌아 겨우 찾아낸 것이다.


인테리어 컨설팅을 맡긴 나의 그림과 계획을 존중해 주는 , 가운과 머리빗 하나까지


인테리어 계획에 맞춰 신경쓰는 감각을 지닌 고객을 만나서 함께 만든 팬션이다.


홍천으로 놀러 갈 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꼭 가보시라고 강력 추천한다.


사이트 주소는 http://www.p-bbodae.com/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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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로맨틱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것은 아마도 워시 느낌으로 페인팅을 벗겨낸

빈티지스타일의 쉐비 시크 스타일 가구가 가장 멋지게 어울릴것이다.

페인팅 하는 사람들에게 부탁하기에는 조금 힘들어서 내가 직접 가구들을 페인팅했더니 공사하는 동안

이중으로 작업해야 해서 참 많이 바빴다.



 


지금 부터 신발장과 거실장이 어떻게 변했는지 사진으로 살펴보자.



 


신발장 가운데에 있었던 이단 서랍장은 아이들 방에 넣을 협탁으로 새로 페인팅하고

손잡이도 바꿔서 리폼했다. 기존 신발장 옆에 세워진 하트 무늬가 파여진

코너장도 역시나 흰색 페인팅하고  사포로 테두리를 워싱해주었다. 워싱해도 되고 다시 살짝

붓으로 페인팅 해주어도 좋겠다.



 



 


 


 


 


신발장 맨위에 있던 상판으로  벤치를 만들었다. 밑에 가구는 신발장가구를 이용하기엔

약해서 나무로 새로 짜주면서 문에 달았던 같은 우레탄 몰딩으로 장식해 주었고....



 




기존의 거실장은 그동안 상태도 양호한 편이고 문짝이 핑커조인트이긴 하지만 원목이라

리폼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유리창 앞에  철망을 달아 더 빈티지한 느낌으로

다시 재탄생.



이렇게 만들어서 다시 사용하니 전혀 다른 가구가 되었다. 손잡이를 어떤 것을 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바뀐다.  흰색 사기 손잡이를 이용하면 다른 느낌이 될것 이다.

상판까지 흰색으로 리폼해도 되지만 원목으로 남기는 것이 더 멋스러울것 같아 상판엔

투명 레커만 칠해주었다.
 
 
 
 


공사하고 남은 나무로 만든 선반에는 아이방에 어울리는 자기 손잡이를 이용해서

옷걸이가 달린 선반을  만들어 주었는데  예쁜 손잡이 때문에 평범하고 간단한 선반이지만

더 아기자기 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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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화이트 로맨틱한 스타일로 욕실을 꾸미기는 쉬운것 같다. 흰색의 도기와 타일은 사실

흔한 인테리어 자재이기 때문에 구하기 쉽고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평범하고 낡은 아파트의 욕실도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렇게 바꿔 보았다.



입주후 한번도 공사하지 않은 욕실이다.

기존의 신발장문을 페인팅해서 세면장을 만들고  욕조에 유리 파티션을 붙여준 후

포인트 시트로 레터링해주었다.  조명은 정원용 조명등을 달아보았다.



 



개조전에 안방에 딸린 욕실은 욕조는 없고 세면대와 변기로 이뤄진 좁은 욕실이다.



부부 침실용 욕실은 과감하게 세면대와 변기의 위치를 바꿔주었다. 주부가 세면대를 화장대 겸용으로

사용하고 싶어 했고 드라이한 건식 욕실로 사용하게 위함이다. 문이 열릴려면 변기의 방향까지

바꿔줘야 해서 설비 비용이 많이 소요되었다.


 
 
 


이런 아파트에는 확장을 해서 루바 덧문이나 격자창을 달아주어도 좋지만 나는 확장공사를

하는 대신에  연동식 미서기 문을 달아서 문을 더 많이 열 수 있도록 공사를 다시 해주었다.



 



 


인터폰도 인터폰 커버를  대용삼아 갤러리창문이나  루바창문을 달아주면 좋겠다.

기존에  만들어진 제품들도 있으니 구입도 용이하다.

거실에 샹들리에를 달려고 천정을 높이려고 했는데 스프링 쿨러 배관

때문에  조명 자리 만큼만 올려주게 되었다. 대신에 계획대로 배선 공사를 다시 해서

소파 자리에 갓이 달린 로맨틱한 벽부등을 시공했다.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사용 할 서재는 아이방 벽지와 같은 벽지로 도배를 하고

작아진 유아용 침대를 커버링해서 책읽는 소파로 리폼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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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화이트로 꾸민 로맨틱 인테리어이다.

왜 이 스타일을 그렇게 좋아할까?

한 10여전에 나도 이런 빈티지 스타일에 폭 빠진 적이 있지만 여자들은 이런 이국적인 아기자기함에

반하게 되나 보다. 지금은 가족들 모두가  편한 스타일로 집을 꾸미다 보니 모던한 스타일에 매진하고

있어 지금 보다 즐겨 작업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매력이 많은 스타일.


일반 아파트를 화이트한 빈티지 인테리어 스타일로 꾸며본 얼마 전 작업을 소개하면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써본다.

사실 충분치 않은 예산때문에 맘 고생도 심한 작업이여서 맘껏 못꾸몄고  집주인과 의논하며

장만하느라 패브릭이나 가구등이 제대로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은 미완의 작품이라서

해야 할 것이 아직도 많지만 그 나머지 부분들도 곧 글로 소개할 기회가 생기리라 믿는다.


지금 부터 개조전과 개조후를 비교하면서 소개해 본다.



 


개조전의 현관과 거실의 모습이다.


현재는 공사후 이렇게 바꿨다. 현관을 넓히고 없던 현관 중문을 만들었다 현관에 벤치를 짜 놓고

창을 낸 곳에 고리와 리스를 달아 주었다. 신발장은 갤러리문으로 만들어 분위기를 맞춰주고

원래 있던 기존의 신발장들은 모두 각기 흩어져 리폼되어 다른곳에 배치되어 있다.

현관문에 루바를 대어서 페인팅해 주었다.



 


 


역시 이런 스타일로 꾸밀 때는 창문에 격자 서너개는 넣어주어야 모양새가 사는것 같다.




기존에 흔한 홈으로 파여진 방문이다.

그럼 이런 평번한 방문들은 어떻게 바꿔 주는것이 좋을까? 방법은 3가지인데 물론 흰색 페인팅은

기본이지만 문에서부터 로맨틱이 팍팍 묻어나게 하고 싶다면 이렇게 바꿔보자.



 


문에 장식을 붙이고 방문에 작은 격자창을 내는 방법1



 


간단하게 기존의 문에 우레탄 장식몰딩을 달아서 하는 방법 2




 


마지막 방법은 창도 내고 몰딩도 붙이면서 루바장식을 하는 손 많이 가는 방법3


분우기를 좌지우지 하는 주방도 이쁘게 꾸며야겠다면 타일이 약간 빈티지 하면 좋겠다.

과감하게 상부장도 생략하면서 말이다.



 


낡은 원목 주방이다. 다시 리폼해서 사용하기에는 그동안 세입자들이 너무 막써서

후드장도 녹아 필름이 울퉁 불퉁, 경첩도 흔들 흔들한 상태라 아예 새로 짜 넣었다.




 


아일랜드 작업대를 넣고 상부장을 일부 생략해 더 여유있어 보이게 하면서 이태리산 수입타일로

빈티지한 색감을 넣었다. 손잡이도 검정색으로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눈에 띄던 두꺼비집은 창을 만들어 가려주고 벽면에 레터링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 하나 더.



 


침실은 아직 화장대며 침대 같은 가구가 일부 들어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역시나 이런 스타일에는 신발장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갤러리 장이 가장 적당한 아이템이다.



 


침실 유리까지 바꾸면 격자를 넣거나 했을 텐데... 예산 부족으로 하지 못했다. 미리 에칭이 되어있어

격자살 까지 넣으면 너무 복잡하겠기에 나중에 이쁜 로만쉐이드나 커텐으로 커버하려고 페인팅만

해주었다.


이집 아이들 방은 이렇게 바꿨다.



 


침대는 싱글 두개를 넣고 벽부등을 달아준 후 중간 허리 몰딩을 사이에 두고 벽지를 다르게

붙였다.  스위치까지 따로 배선해 주어야 조명이 산다. 침대도 더 스타일이 멋진것도 있었는데

여건상  원목색이 자연스러운 이케아 조립 침대를 사용해서 조금 모던한 것이 흠이다.



나머지는 다시 2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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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경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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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에 좀더 의연해지자는 취지로 이 글을 다시 쓴다. 트랜드를 무시하자고는 했지만

무시하기엔 내가 뒤쳐져 보일까 싶어 걱정된다면 좀 더 수명이 긴 트랜드를 받아들이는걸로

해결하자는 것이 오늘의 의견이다. 이 글에 사이에 삽입된 사진들은 모두 길게는 8년 짧게는

3년 정도묵은(?)인테리어 사진들인데 지금 봐서도 촌스러운지 어떤지는 여러분이 보고

판단하시길 바란다.


 
2004년 공사한 김포 치과의 진료실 한귀퉁이

그러고 보니 집을 고치기 시작하고 인테리어를 업으로 삼은지 참 오래되었다. 1993년 부터

이런 일을 시작했으니 그사이 강산이 한번은 바뀌었다. 그 정도 일 했으면 참 쉬워야 하는데

사실 인테리어에 있어 나  또한 그렇지 않다.



그런 중요한 이유 중  한가지는 트랜드가 늘 새롭게 바뀐다는 이야기.

하루가 지나면 새로운 학설이 생기고 새 물건이 만들어지는 세상이다. 인테리어도 마찬가지

이다. 올 해 인테리어 트랜드를 발표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올 가을정도면 벌써 내년을

겨냥한 새로운 인테리어 트랜드를 말하게 될것이다.


                             2004년 역시 김포에서 공사한 치과 진료대기실



늘 새롭게 바뀌는 트랜드도 패션이라면 메이크업 또는 헤어스타일이라면 따라하기

쉬울수도 있다 . 하지만 인테리어는 다르다. 계속 새로운 트랜드를 따라가기엔 비용부담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황새따라가려다 뱁새가 다리를 찢어진다는말 처럼 옷으로 내 한 몸

꾸미기 보다  내가 살집을 꾸미기에는 너무나 돈도, 노동력도, 시간도 많이 들기 때문이다.



최신 인테리어로 꾸미기 좋아하는 트랜드세터였던 연예인 A씨도  해마다 집을 조금씩 다시

고친다. 새로운 트랜드를 또 해보고 싶어서가 아닐까?

연예인은 돈도 많이 버는 고소득자이고 게다가  협찬이란 방법도 있으니 어쩌면 인테리어를

바꾸기가 일반인 보다 더 쉽겠다. 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도배 한번 하기도  그리 녹녹한 일이

아니다. 나도 얼리어답터는 아니지만 새 물건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가끔 너무 일찍 남보다

좋은 물건을 고가로 샀다가 몇년 아니 몇개월 안가서 금방 가격은 반값이 되는 경우도

만났고  새롭고 좋은 기능의 물건이 금방 나와서 나를 속상하게 한적도 있다.



                           

                            2004년 1월 어느 날 우리집 주방 수납장에서 한컷!


인테리어도 마찬가지다. 너무 트랜드 모두를 받아들이지 말자. 여백을 두워야 한다. 새것을 다시

받아들일  여백을 두워야 한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는 몇몇 사람들이 생각나는데

아마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새댁들이였던 것 같다. 내게 집을 꾸민 사진을 보내주었는데

방마다 거실도 벽마다 온통 잡지 인테리어 꼭지를 그대로 베낀듯 이것 저것 정말 눈요기꺼리가

많았다. 18평을 그렇게 꾸민것을 보면서 그 새댁의 수고가 대단해서 칭찬을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내가 아쉬웠던 점은 전체적인 스타일이다. 가끔 나무를 보느라 숲을 못 본다고 한다.

작은 것에 연연하다가는 큰 그림을 놓친다는 말이다.




          2004년 리빙페어 전시 사진인데 심플한 꽃병과 선반으로 미니멀하게 꾸몄다.

                       몇년이 지난 지금 봐도 이쁘다.

 


그럼 여백을 두는 스타일은 어떤 스타일일까? 미니멀 스타일이 바로 그런 스타일이다.

단순한 집 꾸밈과 색선택 그리고 최대한 장식을 배제하는것 이것이 바로 미니멀인데  몇년 전

유행했던 젠 스타일도 동양적인 미니멀 인테리어라고 하겠다.

미니멀로 꾸미고 싶다면 최대한 색 선택을 단순하게 하고 장식을 너무 요란하게 하지 않는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한두가지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컬러는 경험상 어느 평수든지 흰색이

가장 실패의 확률이 적은 것 같다.



                  2003년에 고친 주방의 모습이다. 장식을 하지 않은 모던한 스타일이기에

                   지금도 내 미니홈피에서 스크랩되는 사진 중 하나이다.



또 트랜드라고 하더라도 늘 빠지지않고 부활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그런 스타일로

하면 새로운 스타일로 꾸미기 쉽고 몇년 전 인테리어라고 해도 새 트랜드때문에

구닥다리로 전락하는 일은 없겠다.  그런 스타일이 바로 모던 스타일! 즉 단어뜻 만

살피자면 현대적 스타일이라고 하는데 1980년대의 모던스타일과 2008년 모던 스타일은

 분명히 다를것이다. 그러나 2003년의 모던스타일과 2008년의 모던 스타일을 비교해

보면 다르더라도 확연히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트랜드에 연연해 하지

않는 사람이 실행하기에 좋은 스타일이면서 한편으로 트랜드에  뒤쳐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스타일이 바로 모던 스타일이다.  



                       집안을 꾸민 색을 두가지로만 결정하고 장식을 적절하게 제한한

                       침실인데 2000년에 고친 집이다. 역시나 지금도 사람들이

                       퍼가는 사진인데 아마도 보라색이 여전히 새댁들에게 먹히는

                       색이여서 그런것 같다.

 

 

그리고 또 한가지 트랜드와 전혀 상관없이 꾸밀 공간이 있는데 바로 어린이 방이다. 집안에서

아이들 방이야 말로 아이들의 뜻에 맞춰서 월령이나 연령에 맞춰 꾸며주기만 해도 된다.

트랜드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또 유치발랄하게 꾸며도 누구나 멋지게 꾸밀 수있을것이다.

벽지 색을 좀더 다양하게, 경쾌하게 사용하고 가구를 이쁜 것으로 장만하기만 해도 이쁜 방이

된다 . 거기에 금상첨화로 패브릭이 어울리면 더 좋겠다. 그러면 인테리어 트랜드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간이 된다.



 

         2004년 마포에 꾸민 남자아이방이다. 아마도 유치원다니는 6살 짜리 남아

 




                     구리시에 2004년에 꾸며준 남자아이방인데 초등학교 2학년아이방.


역시 2004년에 꾸며준 구리시 여자아이 방이다. 초등학교 4학년 여아방.
 
 


해마다 변화하는 인테리어 트랜드에 휘둘리지 않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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