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집에 대한 통계를 살펴보면 63%의 신혼부부가 대부분 전세로 집을 장만하고 있어요. 또 예전처럼 남자는 집을 장만하고 혼수는 여자가 한다는 추세에 반해서 요즘은 집 장만에 많은 비용이 드는 관계로 집을 구하는 가격의 일부분을 신부들이 보태는 경우도 많아졌다는군요.
대부분의 신혼 집 크기가 50m²에서 83m²정도라고 하는데요. 예전 평수로는 15평에서 25평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작은 전세 신혼 집에 어울리는 아이디어 가구를 결혼을 준비하는 후배 미녀에게 소개하려고 해요. 가구는 수납을 위해서 사이즈가 큰 것이 좋겠지만 집은 좁은데 가구만 크면 가구에 치여서 집이 더 좁아 보이지요.
그래서 현명한 가구선택이 좁은 신혼 집을 꾸미는 데는 필수적이예요. 집이 좁을수록 가구의 기능이 다기능인 것이 좋고요. 가구의 사이즈가 작더라도 수납할 공간이 많은 것이 좋겠지요. 맞춤가구로 내가 원하는 기능의 가구를 만들어도 되고요.
그럼 기성으로 나와있는 가구까지 포함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살펴볼까요?
원룸 형으로 집을 꾸미고 싶을 때 거실장을 책장처럼 짜도 좋겠어요. 거실 겸 서재가 되는 것이죠.
기성으로 판매하는 제품은 리치웰의 거실 수납장입니다. 책장과 거실장이 함께 되어 있어요;.
사진 처럼 침실의 발치 부분에 작은 옷장과 책장을 함께 짜 넣어도 좋겠어요. 이런 경우에 베란다로 나가는 창이 있으면 곤란하고요. 창문이 있는 스타일이라면 가능하겠어요. 주방공간도 얼마든지 수납공간 확보가 가능하답니다.
잘 보시면 식탁 옆에 아일랜드 형 수납장을 놓은 경우에요. 식탁을 이렇게 하단에 수납하도록 만들어도 되고요. 이 제품은 맞춤이지만 기성으로 나와있는 제품도 참 많죠,.
리바트에서 만들고 인터넷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이즈마인의 아일랜드 식탁입니다.
이 가구는 일룸에서 나온 가구인데 뒤 막음판이 생략된 책장이랍니다. 사이즈는 계속 판재를 조립해서 얼마든지 늘리고 줄이고 높이기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침대같이 침실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가구에도 수납기능이 있으면 굉장히 편할거에요. 서랍장처럼 사용하면 되니까요
프란시아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은 하단에 서랍장이 있어요. 서랍을 여닫기 편하려면 협탁위치를 고민하셔야 할듯...
외국 제품인데 발치에 서랍이 있어서 협탁을 놓는데 지장이 없지요.
헤드보드에 수납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어요. 이 제품은 외국 출장중에 만난 제품인데 얼마든지 우리나라에서 맞춤이 가능할 것 같네요
침대만큼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가구가 또한 소파지요. 물론 집이 너무 좁은 경우에 과감하게 소파베드나 소파자체를 생략해도 되지만 수납기능이 있는 소파를 선택하면 더 편리하겠죠.
필웰에서 판매중인 이 제품은 안락함은 떨어지지만 서랍이 달린 벤치형 소파입니다.
공간이 있는 소파의 경우에는 이렇게 서랍을 맞추어 놓아도 되고요.
책상도 그냥 다리를 하시기 보다는 다리에 오픈 수납장을 만들어 작은 문고판 책을 수납하셔도 좋겠어요. 다리기능에 수납장 기능을 더 해 준거죠.
코너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 사각형 테이블 대신에 이렇게 삼각뿔 형태의 테이블을 만들어 사용하시는 것은 어때요?
거실에 소파와 함께 테이블도 있으면 좋지만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것이 늘 고민거리일 수도 있죠. 이럴 때는 사이즈를 반으로 줄여지는 테이블도 좋겠어요. 이 테이블은 두산오토에서 판매 중입니다.
작은 집을 꾸미는데 있어서 다기능 아이디어를 더한 가구를 이용하면 더 넓고 쾌적한 신혼 공간이 만들어질 거예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인테리어 아이템은 바로 크리스탈. 가구와 가전을 포함해서 모든 인테리어제품에 크리스탈이 사용되고 있어요. 가구의 경우에는 크리스탈 손잡이를 활용하거나 식탁 상판에 사용하는 인조대리석에 크리스탈을 박아 장식하기도 하지요. 가전제품도 역시 스와롭스키 크리스탈을 표면에 박아 장식을 하는 제품이 많이 나와있고요.
오늘은 신혼 집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크리스탈 소품 만들기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냉장고 자석을 만들면 크리스탈 장식이 되어 있는 새 냉장고랑 잘 어울릴 거예요. 앞면에는 유리가 있어서 자석이 안 붙으니 옆면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크리스탈을 이용해서 로맨틱한 냅킨 링과 초장식을 해주면 특별한 날 멋진 상차림을 하고 싶을 때 좋은 소품이 되겠죠?
넵킨 링을 만드는 방법은 OHP필름을 둥글게 말아 스테플러로 고정하고 본드로 크리스탈 장식을 붙여줍니다.
지난 번 만났던후배 미녀에게 신혼 집을 꾸밀 인테리어 스타일을 3가지 정도 잡아주었던 것 기억하시죠? 그런데 미녀는오히려 더 고민이 깊어진 것 같아요. 한가지인테리어 스타일에만 끌리는 것이 아니라예쁜 스타일이많아마음만 설렌다고요. 한가지 스타일로 일관성 있게 꾸며야 잘 꾸민 신혼 집이냐고 되묻더군요. 정말 멋진 신혼 집을 꾸미고 싶은데 선택이 어렵다고요.
그리고 또 한가지 고민은 바로 신랑 야수 군이 같이 살 집인데 자기 의견도 반영해 달라고 했대요. 여자들만 신혼공간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며 자기도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대요. 그래서 두 사람을 오래 있어도 눈치 안 주는 까페에서 같이 만나긴 시간 상담을 했답니다.
사실 신혼 집 인테리어 상담을하다 보면 결혼 할 두 사람의 의견이 맞지 않아 알콩 달콩 다투는 모습도 가끔 보인답니다. 나도 저런 때가 있었는데 하며 새삼 그런 모습까지 사랑스러워저는 부럽지만요. ^^ 인테리어 스타일을 한가지로 일관성 있게 끌고 가라고 그래야 실패가 적고 스타일이 산다고 전문가들은 말해요.
저도 사실 그렇게 권하고 작업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두 가지 정도 스타일을 섞어도 멋스러우니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신랑이 원하는 미니멀은 서재가 있다면서재나 침실에 신부가 원하는 비비드는 주방과 거실에 이렇게 공간을 구분해 꾸며주셔도 좋답니다. 일단 방문만 닫으면 공간의 구분이 확실한 곳을 공평하게 나누면 되어요. 다만 3가지 이상의 스타일을 믹스하고 하실 땐 주의하셔야 해요. 산만해 보이기 쉽거든요. 그것은 마치 비녀를 꽂은 쪽진 머리에 트레이닝 복을 입은 것처럼 어색해 보일테니까요.
그럼 미녀와 야수 군이 함께 고민하고 있는 서로 다른 아파트 2개를 모델로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실전에 들어가 볼까요? 먼저 제일 일반적인 소형 아파트부터 시작하죠.
이 평형에서는가장 큰 공간을 거실로 쓰느냐 침실로 쓰느냐를 결정하고 인테리어 스타일을 잡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한 공간이나 다름 없는거실과 주방은 비비드 (Vivid) 스타일로 꾸미고 작은 방은 서재로 꾸미든 침실로 꾸미든 미니멀 스타일로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이럴 때 서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공간을 나눠 꾸며주시면 된답니다. 참 공평하고도 쉽죠?ㅎㅎ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작은 방이든 가장 넓은 방이든 작은 소형 아파트라는 결점을 보완하기 위해 충분히 수납이 가능한 다용도 장을 짜주어야 한다는 점이 여요. 그래야 쾌적한 신혼 생활을 즐길 수 있어요. 사진은 옷장 겸 서재장 인데요. 이중책장을 짜 넣어 수납을 극대화 하려 한 거 에요.
방문 열리는 공간의 낭비를 없애고자 미닫이 문으로 바꿔 주었어요. 그리고 주방이 거실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주방의 식탁 공간은 책장 스타일로 오픈 시켜보았고요. 비비드 스타일의 장점인 선명한 색감을 즐기려고 하늘색과 선명한 빨강을 대비시키고 소품도 빨강으로 포인트를 주었답니다.
다른 스타일로는 또 어떤 것이 가능한지미녀에게 알려 줄께요.
이번엔 로맨틱화이트를 좋아하는 커플에게 권하는 방법 이 예요. 로맨틱 화이트로 꾸미실 때 벽면까지 화이트로 하셔도 예쁘지만 파스텔 톤 벽지나 페인팅을 하시면 더 예쁘답니다.거실과 주방과 침실을 로맨틱화이트로 꾸며주시고 역시나 서재나 침실이 될 공간은 위와 마찬가지로 수납이 잘된 가구를 맞추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기 집이 아니라도 나중에 이사 가서도 이동이 가능하니 한번 시도해 보세요.
신혼 때만 활용 가능한 캐노피도 한번 시도해 보면 좋겠죠? 샤방샤방한 신혼 방 분위기 물씬 나게요.
다음은 미녀 양이 조금 넓은 아파트에서 시작 할경우를 가지고 인테리어 스타일을 잡아 주었어요. 공간이 조금 넓으니 인테리어가 편하겠죠?
방이 하나 더 많은 아파트예요. 그래도 너무 제각각 스타일을 섞으면조금 복잡해 보이니 욕심은 삼가 하시는 것이 좋아요. 저는 미니멀스타일로 과감하게 블랙과 화이트로 하라고 야수 군에게 권해 보았어요. 더욱 모던해 보이거든요. 대신 침실은미녀가 원하는 대로화이트 로맨틱으로 꾸며도 좋겠다고 했어요. 방문만 닫으면 별개의 공간이 되니 스타일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로 꾸며도 어색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미니멀이라도 흑백으로 한 이유는 로맨틱화이트 스타일과도 어울리도록 한 거 예요.
주방이 조금 좁을 수 있어서요. 식탁대신에 수납이 가능한 아일랜드 형 식탁을 주방가구 맞출 때 함께 맞춰주었어요. 하단에 주방기기 등도 수납하면 쓸모가 많죠. 대신 이럴 땐 홈 바 의자로 높이를 맞춰주어야 한답니다. 왜냐면 식탁높이는싱크대 높이보다 낮거든요. 일반 식탁의자로는 아일랜드 식탁에선 낮아요.
로맨틱화이트 스타일로 침실을 꾸미면서 커텐 대신에 나무 덧창을 달아주셔도 좋겠어요. 그리고 붙박이장이나 키 큰 장도 갤러리 문으로 맞추시면 더 스타일이 잡히죠. 조금 장식이 있는 크리스탈샹들리에를 조명으로 하시면 금상첨화고요. 물론 이런 조명은 생략해도 되고요.
자 이제 어떻게 인테리어 스타일을 섞어서 신혼 집을 멋스럽게 꾸미는 아셨겠죠? 다음에는제가 결혼 선배로서 미녀에게 당장 장만 할 신혼혼수와 살면서 장만해야 더 좋은 혼수를 조언해 주려고 해요. 그 글은 미녀와 야수 군을 다시 만나서 조언한 후에 정리해서 여러분께도 알려 드릴 께요. 그럼 다음 글도 기대해 주세요. 이상 여러분의 결혼을 돕는 결혼 선배 경희 샘 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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